(TGN 땡큐굿뉴스) 아산시가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아 행정서비스 복지 혜택을 잘 누리지 못하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시 최초로 다문화가정 공공언어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7월 공무원 대상 공공언어 교육에 이어 교육 대상을 다문화가정으로 확대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아산시 주최 아산시 가족센터 주관으로 공공언어 교육에 나섰다.
이틀간 한국어 교육을 수강하던 외국인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4회, 온라인 2회 총 6회로 구성된 공공언어 교육을 진행해 행정용어가 익숙하지 않아 각종 혜택을 누리지 못한 외국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아산시 국어책임관인 김선옥 문화관광과장은 “우리 시는 다문화가정이 전체 인구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만큼 이들에 대한 공공언어 교육을 더욱 확대해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