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공익활동지원센터가 공익활동 전개를 위한 첫발을 뗐다.
센터는 지난 7일 공익활동 입문과정인 부여공익활동교실 졸업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10일 개강해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수강생 25명이 참가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 스스로 공익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는 평가다. 센터는 부여군 내 공익활동의 필요성과 실천방법을 사례 중심 강연과 워크숍을 통해 전달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교육 당시 수강생들이 직접 작성했던 사업계획서를 센터와 군에 제안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수강생들은 백제대교 자살예방 안전망 설치 사업, 공익활동 실천사례 홍보 및 주민 맞춤형 공익사업, 체험형 플라스틱 압축 쓰레기통 설치 사업, 태양광 조명을 활용한 마을 길 비추기 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선보였다.
교육을 마친 황수영 수강생은 “센터가 강의와 워크숍, 실습 등 다양한 형태로 양질의 수업을 제공해주어 감사하다”며 “주민이 직접 사업을 계획하고 행정에 건의할 수 있는 이번 수료식이 의미 있고 뿌듯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졸업생들이 공익활동가로 성장하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대표 장종익은 “평일 늦은 오후시간에도 수강생들이 열정을 갖고 수업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수강생 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알찬 교육으로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부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