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세종.충청) 부산시 복천박물관은 특수학교인 부산 동암학교 중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년 제1회 찾아가는 가야문화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가야문화 체험교실'은 박물관에 쉽게 찾아올 수 없는 장애아동들에게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복천박물관의 특수학교 대상 교육이다.
그동안 이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차단 등을 위해 중단됐었지만,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재개된다.
체험교실은 '주물럭주물럭 칠두령 가방고리'를 주제로 동암학교 4층 꿈마루실에서 6월 8일, 22일, 29일에 학년별 각 1회씩 총 3회 진행되며, 복천박물관 소속 교육강사들이 동암학교를 직접 방문해 복천동 고분군과 고분군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물들에 대한 강의와 아트볼클레이를 활용해 칠두령 모양의 가방고리를 만드는 체험활동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복천박물관장은 “박물관을 방문하기 힘들었던 장애학생들에게 가야역사를 접하고 배워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복천박물관은 앞으로도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사회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천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부산시 복천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