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세종.충북)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연중 프로그램인 ‘원주여성 임윤지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6월 11일 오후 원주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는 임윤지당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음악극 ‘비검명’의 영상 상영회가 열린다.
또한, 6월 3일부터 12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원주 그림책 ‘임윤지당’의 원화 전시가 원주시역사박물관·봉산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6월 7일부터 12일까지는 도서관에서 역사박물관이 개최하는 ‘임윤지당 탄생 300주년 기념전’과 ‘임윤지당의 생애와 사상’을 주제로 한 김현 교수의 특별 강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임윤지당은 원주에 살았던 조선 후기 최고의 여성 성리학자로서, 당시 봉건사회에서 여성으로는 드물게 성리학 연구에 몰두해 독창적인 경지를 개척하며 많은 저술을 남긴 인물이다.
원주시립중앙도서관장은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원주를 대표하는 여성 학자의 생과 사상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