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 대전시 대덕구 신탄진도서관은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한 비대면(유튜브 스트리밍) 행사를 운영한다.
2일 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마술공연과 줌 화상회의를 통한 추리소설 특강이 각각 준비됐다.
세계의 명화를 마술로 풀어보는 ‘명화 읽어주는 마술사’는 오는 4일 오후 3시부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된다. 또 ‘달리는 조사관’, ‘검은 개가 온다’, ‘아이의 뼈’, ‘대나무가 우는 섬’ 등 다양한 추리소설을 펴낸 사회파 추리소설가 송시우 작가가 ‘추리소설 즐기는 법’ 특강을 오는15일 오전 10시에 줌 화상회의를 통해 펼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독서의 달 표어인 ‘어깨펴기, 가슴펴기, 책도펴기’처럼 코로나19로 움추린 어깨를 펴고, 힘들고 어려운 마음을 털어내 듯 가슴을 펴며, 마음백신 독서를 위한 책을 펴는 행복한 9월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대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