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 대전광역시 중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대상 아동 80명을 대상으로 월1회 맞춤형 도서·교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상 아동의 인지·언어발달, 책 읽기 습관형성, 사회성과 이해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7일까지 핀포인터커뮤니케이션즈(대표 차재선), 비룡소(대표 박상희), 계룡문고(대표 이동선)와 사전협의를 완료했다. 구는 사업대상 80명을 유아, 초등 저학년, 고학년으로 구분해 대상자를 추천하고, 각 업체에서는 발달수준에 따라 아동별 맞춤 교구·도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핀포인터커뮤니케이션즈(아이챌린지)는 유아 40명을 대상으로 도서·교구 지원 ▲비룡소는 초등 저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도서 지원 ▲계룡문고는 고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도서 지원과 기관방문프로그램 연계지원을 맡게 됐다. 특히, 기관방문 프로그램은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서점을 둘러보고, 대표가 직접 책 읽어주기 및 교육활동, 아동이 읽고 싶은 책을 직접 고르는 시간 등으로 구성해 책에 대한 애착을 갖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박용갑 청장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연령에 맞는 맞춤형 도서·교구 지원을 통해 아동의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 아동의 독서습관 배양과 더불어 책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전광역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