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 유성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오는 9월 8일부터 25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유성구민을 위한 ‘하반기 공감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운영되며, 젊은 인기작가부터 베스트셀러 작가, 퓰리처상 수상 사진기자 등 대중성과 인지도를 겸비한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진행된다.
강연은 ▲9월 8일 한미화 작가(노은도서관)의 “저학년 독서의 모든 것”, ▲9월 14일 심정섭 작가(구암도서관) “우리아이 하루 15분 인문학 지혜독서법”, 정문정 작가(원신흥도서관) “지금 더 좋은 곳으로 가자”, ▲9월 15일 박준 시인(진잠도서관)의 “시를 읽으며 산다는 것”, ▲9월 16일 강원국 작가(구즉도서관)의 “말과 글이 순환하는 삶”, ▲9월 17일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유성도서관)의 “기후위기와 인류 대멸종의 시대”, ▲9월 25일 김경훈 작가(관평도서관)의 “우리 모두가 사진기자인 세상에 살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도서관 인문학 강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구민의 곁에서 일상의 독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참여는 유성구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신청은 유성구 평생학습원 통합도서관 및 관평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관내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대전시 유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