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 대전 유성구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4일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제99회 유성구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성구는 매년 5월 국립중앙과학관 중앙광장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 19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500여명이 참여해 ▲방송댄스, 난타 축하공연 ▲친구들과 함께하는 온라인 OX퀴즈 게임 ▲칼림바 만들기 ▲칼림바 연주하기 등을 함께 했다.
특히 처음 접해보는 악기 칼림바(손가락 피아노)를 만들고 연주하는 시간은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 밖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날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신나는 추억을 선물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어린이들이 어린이날을 맞아 온라인을 통해서라도 친구들과 신나는 시간을 보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5월의 싱그러움처럼 항상 활기차고 명랑한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전시유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