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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연정국악단 제179회 정기공연 '한국무용의 밤' 개최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예와 효를 춤으로 펼쳐 보이는 무대

 

(TGN 대전)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오는 5월 14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제179회 정기공연‘한국무용의 밤 – 오월의 춤 정원(庭園)’을 국악원 큰마당에서 올린다.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우리 민족의 뿌리 속에 담겨져 있는 예(禮)와 효(孝)의 뜻을 되새기며 이를 고스란히 녹여낸 전통 춤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예악으로 나라를 다스렸던 조선시대 궁중 연례에서 선보인 화려한 궁중무용과 선조들의 풍치와 멋이 곁들어진 민속무용이 어우러져 각기 다른 매력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헌선도'를 시작으로, 봄날 이른 아침 버드나무가지 위에 앉아 맑게 지저귀는 꾀꼬리의 자태를 무용화 한 '춘앵전', 크고 화려한 조선의 궁중 뱃놀이 '선유락'으로 1부 궁중무용의 무대를 장식한다.


민속무용으로 꾸며진 2부에서는 오월의 정원에서 꽃과 나비가 정답게 노니는 모습을 형상화하여 재구성한 '부채춤'을 시작으로, 학의 우아한 자태를 묘사한 '학춤', 사계절의 멋을 담고 있는 '진주교방굿거리춤', 둥둥 울리는 북소리가 마치 심장이 열정적으로 요동치는 듯 느껴지는 '고무(鼓舞)우레-하늘에 퍼지다'까지 감동의 무대가 펼쳐진다.


국악원 관계자는 “예와 효를 겸비한 고품격 춤사위가 펼쳐지는 ‘한국무용의 밤 – 오월의 춤 정원(庭園)’에서 뜻깊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국악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공연장 객석을 70%로 제한하여 운영한다.


[뉴스출처 :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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