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 대전 동구는 판암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K-도서관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 K-도서관(미디어 창작공간) 사업은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정보기술을 활용한 도서관 환경을 구축하고자 공공도서관 안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미디어 콘텐츠로 제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부대시설과 관련 장비 활용이 가능한 창작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판암도서관은 올해 7, 8월경 ▲방음, 조명 설비 공사를 통한 스튜디오 구축 ▲영상 제작을 위한 장비 조성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구매 등 부대시설 조성 완료 후 미디어 창작공간 운영을 9월 중 시작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들의 창작 및 자기표현 활동을 지원하고, 디지털 환경에 친숙해질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인호 구청장은 “공공도서관이 전통적인 지식정보 전달 서비스의 기능을 넘어 디지털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이번 공모사업 추진으로 지역 주민의 미디어 창작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