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 대전 유성구는 지난해 개관한 임신·출산·육아 특화도서관인 아가랑도서관을 중심으로 4월부터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를 위한 임산부 요가교실 및 그림책 태교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태교 그림책 만들기, 시기별 독서태교 방법 등 태아와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그림책 태교교실과, 전문 강사 초빙을 통한 임산부 맞춤형 요가 교실은 임산부에게 심신의 안정을 줘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임산부 요가교실은 총 6개월 동안 임신 16주 이상 예비엄마를 대상으로 주 2회(화, 목) 운영하며, 그림책 태교교실은 2개월 동안 임신 3개월 이상 예비 엄마를 대상으로 주1회(금)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생활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필요시 대면·비대면 강의를 병행한다고 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16일부터 유성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유성구 도서관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난해부터 지속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주민대상 프로그램이 많이 축소 운영되어 아쉬움이 컸다며, 올해는 도서관을 통한 다양한 주민대상 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유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