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더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5월 10일(금), 2024학년도 학교급식 지역연구협의회 주관학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지역연구협의회’는 관내 각급 학교 영양교사・영양사 총 337명, 22개분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임별 활동으로는 식단 개발・공유, 전문성 신장을 위한 자체 연수, 공동시장조사, We feeling-학교급식 청렴 플랫폼,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We feeling* – 학교급식 청렴 플랫폼**』운영
* (We feeling) 동료의식, 같은 집단속에 소속하고 있는 구성원들의 친밀한 결합체계의 결과로써 발생하는 강력한 일체감, 동일화 의식을 말함
**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을 위해 교육청-학교가 함께 동료의식을 갖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함
이번 회의에서는 자라나는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학교급식 지역연구협의회 추진 방향, 영양・식생활 교육 강화,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관리,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구매 관리 방안, ECO-더 건강한 밥상 운영(채식의 날, 빈그릇 운동, 친환경세제 사용)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학교급식과 관련된 학교 현장의 당면 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도 마련되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교육청과 학교가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 발달을 목적으로 하는 학교급식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