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몽골정부 사회복지공무원과 몽골과학기술대 교수로 구성된 방문단이 복지행정 선진 견학을 위해 25일 청주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첫 일정으로 충북혜능보육원을 방문해 아동을 전문 양육하는 방법과 운영 시스템 등을 알아보고 아동양육시설의 역할과 주요 사업에 대해 들었다.
이후 청주대를 방문해 몽골과학기술대와 교류방안을 협의하고 청주고인쇄박물관과 금속활자전수관을 찾아 기록문화의 밑바탕이 된 직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금속활자 제조 시연을 관람했다.
또한, 청주시 제2임시청사를 방문해 과거 연초제조창이 현재의 문화제조창으로 변화한 것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청주시 복지공무원들과 복지정책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몽골 방문단 대표 ‘바타르 볼로마’ 몽골과학기술대 사회복지학과장은 “유래가 깊은 보육원의 시스템을 현장에서 느껴보니 향후 몽골 아동, 청소년 복지서비스 전달 체계와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몽골정부 방문단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몽골의 사회복지 정책수립에 활용하고자 사회복지분야 선진지역인 우리나라를 찾아 부산대학교, 광주광역시 사회복지협회 및 아동‧청소년복지센터, 노인시설 등을 방문했으며 서울시 견학을 끝으로 귀국한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