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청주시는 우기 대비 청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증설 사업과 가경·복대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에 대한 시민 감사관 현장 감사를 지난 23일과 25일 실시했다.
이틀간 실시한 현장 감사에 환경 분야 전문가 등 시민감사관 1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현황 브리핑을 듣고 공사 현장의 안전시설을 점검했다.
환경 분야 시민감사관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증설 사업이 안전시설과 재난대비가 잘 갖춰져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공사 관계자들의 노력을 칭찬했으며, 건축 분야 시민감사관은 “국민체육센터는 시민 생활체육과 건강증진을 위한 시설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공정을 잘 마무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감사관실 관계자는 “청주시가 시민과 함께 상생하며 발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감사관 분들이 시민의 눈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에 대한 시민불편사항이나 개선사항을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건의해주기시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시민감사관은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 건축, 여성, 회계 등 전문시민감사관 10명과 일반시민감사관 8명, 총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시민불편사항 제보・현장점검 등 활동을 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