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청주시 환경정책과는 지난 23일 자매결연 마을인 미원면 어암2리를 방문해 어르신 15여명과 함께 영화를 감상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준비한 도시락을 어르신들과 함께 먹으며 영화 ‘댄싱퀸’을 감상했다. 농촌에서의 고단한 일상을 벗어나 심신의 여유로움과 행복을 만끽한 시간이었다.
영화감상 데이트를 함께한 한 어르신은 “함께 모여 도시락과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보니 저녁시간이 무료하지 않아 너무 신이 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함께 영화감상을 하신 어르신들의 밝은 표정과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마치 부모님을 모신 듯 저절로 행복해졌다”라며, “언제나 우리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