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청주시는 20일 청주시아동복지관에서 드림스타트 양육자 10명, 학령기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경제관념 형성과 현명한 소비 습관 만들기를 위해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충북경제교육센터의 전문 강사들이 진행했으며, 아동은 소득과 지출, 합리적 소비와 올바른 용돈 관리 등 경제개념에 대한 교육을 받고, 양육자들은 경제 상식 이해, 소비심리와 경제생활, 자녀 경제교육법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원 한우 마실 영농조합법인’은 교육을 받은 아동과 양육자가 합리적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300만원을 후원해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계획한 용돈 관리 계획서에 따라 용돈을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은 “용돈을 받으면 바로 다 써버리고 부족했는데 앞으로는 계획에 따라 용돈을 적절하게 사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과 양육자가 올바른 경제개념을 배워 바람직하고 건전한 소비 습관을 가진 사회인으로 생활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 계층 아동(0세부터 만 12세 이하)과 그 가족에게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