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괴산군지회는 지난 20일 괴산군 칠성면 소재 괴산댐에서 수중·수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괴산군의 대표 명소인 산맛이옛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괴산댐의 수변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수훈련을 받은 20여명의 회원들이 잠수해 수중에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부유물을 수거하고, 나머지 40여명의 회원들은 괴산댐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송인헌 괴산군수는 매년 환경정화 활동에 노력한 신만택 사무장과 윤제연 회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최전선에서 특수임무를 수행하다 공을 세우신 회원 여러분은 역사의 산증인”이라며 “괴산군도 조국을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특수임무 용사들이 지역주민들의 정신적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존경과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건규 특수임무유공자회 괴산군지회장은 “앞으로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깨끗한 괴산을 위해 자연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특수임무유공자회 괴산군지회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특수임무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국민의 애국심 함양과 국가발전 및 조국의 평화적 통일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청정한 괴산지역을 만들기 위해 매년 회원들과 함께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왔다.
[뉴스출처 : 충북도괴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