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청주금빛도서관은 작지만 세심한 배려로 이용자에게 편의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작은 배려, 친절서비스’를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사업내용은 통합데스크 운영, 무인시스템 확대, 소음없는 자료실 운영, 청소년 놀이존 조성, 새봄맞이 피크닉 존 조성, 전화부스 설치, 자연친화 플렌테리어, 유아실 벽화그리기 등이다.

우선 금빛도서관 2, 3층으로 나눠 있는 종합자료실 업무를 2층으로 통합 운영해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했다.

기존에는 상호대차나 예약도서를 찾기 위해 또는 회원증을 발급받기 위해 2, 3층을 모두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2층 통합데스크 운영으로 한 곳에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져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도서 무인반납기와 무인대출반납기도 1, 2층에 추가 설치해 이용자 스스로 필요 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환경을 확대했다.

또한, 소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이용자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자료실 나무의자를 끌면서 나는 소음 방지를 위해 의자에 소음 방지캡을 부착해 민원을 해소했다.

사용하지 않는 빈 공간을 찾아 청소년 놀이존과 자연친화적 피크닉 존으로 조성했으며 전화부스를 설치해 이용자의 편의증진에 앞장섰다.

아울러, 자료실의 딱딱한 분위기를 변화시키기 위해 벽면에 플렌테리어를 설치해 쾌적한 실내공간을 만들고, 유아자료실에는 동물을 주제로 한 동화책을 골라 직원들이 직접 벽면에 동물그림을 그려 넣어줌으로써 유아들에게 호기심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도서관 관계자는“앞으로도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해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책과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이용자 편의 공간을 조성해 언제나 찾아오고 싶은 즐거운 도서관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