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충북 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자가관리 능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매 환자 맞춤형 사례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치매 환자들에게 맞춤형 인지강화 서비스를 제공해 인지저하 및 치매 중증화를 예방하고 읍·면 복지팀과 연계해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5월 첫째 주 사례관리 대상자 299명에게 인지 자극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꾸러미를 각 가정으로 보냈다.
꾸러미는 다양한 인지활동 교재와 퍼즐, 영양제 및 유산균, 안전용품(미끄럼방지 양말)으로 구성돼있으며, 인지활동 교재와 퍼즐은 외부활동이 적은 치매환자가 가정내에서 스스로 인지활동을 촉구하여 인지저하를 예방하기 위함이며, 우울감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꾸러미를 받아본 안내면 치매환자 A씨는 “집에서 혼자 심심했는데 다양한 교재를 활용하여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서 너무 좋다”며 옥천군 치매센터에 감사를 표시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치매 어르신에게 사례관리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물품 제공과 안부 살피기 등을 실시해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치매 극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옥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