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충북도는 지난 15일 교육부가 발표한 “도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추진한 ‘2023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보통합이란 0~5세 모든 영유아가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차별없이 받을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교육과정을 뜻하고, 선도교육청은 기관 간 격차 완화를 위한 과제를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시도 교육청을 의미한다.
교육부 유보통합추진단에서는 2025년 유보통합 본격 시행에 앞서 2023~2024년의 준비기간 동안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을 운영하여, 시도교육청에서 제안하는 국민 안심 “책임 교육·돌봄” 강화를 위한 격차 완화 과제 등을 선제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운영을 도모하고, 선도교육청 운영사례를 분석, “새로운 모델” 수립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충북도는 도 교육청과 여러 차례에 걸친 실무 협의 과정을 통해 ‘모든 영유아의 격차 없는 발달’을 지원하고자 양 기관 협업하여 이룰 수 있는 격차 완화 과제와 자율과제 사업을 발굴하여 선도교육청 공모에 참여했다.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격차완화 과제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으로 모든 유아가 양질의 급식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율과제로는 양 기관이 협업하여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 교사, 학부모를 통합지원 할 수 있는 ‘다차원 러닝메이트 공동협력 사업’을 제안했다. 이는 도와 교육청이 협업하여 발굴한 5개 사업이 모두 선도교육청 과제에 선정된 것으로 향후 사전컨설팅(6월)을 거쳐 7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도 교육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유보통합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이번에 선정된 선도교육청 과제가 차질없이 진행되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