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8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충청북도

영동군 홈페이지 선행 학생 칭찬 글‘화제’

군, 선행 학생 찾아 표창장 수여 예정

 

(TGN 땡큐굿뉴스) 충북 영동에 휠체어를 끌고 보행하시는 어르신을 구한 학생들의 미담이 전해졌다.


영동군 홈페이지 ‘군수와의 대화’에 지난 15일‘착한 일을 한 영동군 청소년들’이라는 제목으로 한 주민의 글이 화제다.


작성자 A씨는 학생들의 도움으로 신호가 바뀐 횡단보도를 할아버지가 무사히 건널 수 있었다는 내용을 올렸다.


A씨는“지난 14일 18시30분경 영동읍 계산리 영동 제2교 인근 횡단보도에서 학생 2명이 신호등 파란불이 점멸중일 때 휠체어에 의지해 느린 걸음으로 보행하시는 할아버지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에스코트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심지어 학생들은 이미 건넌 횡단보도를 되돌아가 반대 방향으로 건너시는 할아버지를 인도까지 이끌어 줬다”라며 “정말 쉽지 않은 용기 있는 모습을 보여준 학생들을 꼭 칭찬해 달라고”고 당부했다.


영동 제3교 인근 횡단보도는 국도 4차선 도로로 통행량이 영동군에서 가장 많은 곳이기에 두 학생의 선행이 없었더라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정영철 군수는 “학생들이 대견해 글을 올린 주민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위급한 상황에서 아름다운 선행을 펼친 두 학생을 찾아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빠른 시일 내에 인근 CCTV를 확인하고 학교에 안내 공문을 발송해 선행을 펼친 두 학생을 찾을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군]



오피니언



22대 국회의원 선거 뉴스








대전시 교육청



세종시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