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청주시는 16일 상수도사업본부 상황실에서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 불신해소와 신뢰성 향상 등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2023년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2022년 원수 및 정수 수질검사 결과 공표, 청주시 수돗물 브랜드화, 지역난방공사 용수 인프라 구축사업, 생활배수지 보수·보강사업 등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2023년 주요업무 설명, 수돗물 수질향상과 수질관리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정수장의 수돗물을 직접 채수해 외부 검사기관인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탁도 및 잔류염소 등 60개 전 항목을 검사하고, 시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검사 결과를 5월 내 홈페이지에 공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청주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대학교수와 시의원, 수돗물 전문가, 시민단체 임원, 수돗물 소비자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질관리와 수도시설 운영에 관한 자문을 수행하는 위원회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