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울산 남구는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신규 가입자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의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복지로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4가지 선정 기준인 ① 청년연령 ② 청년소득 ③ 가구소득 ④ 가구재산 모두를 충족하면 가입자로 선정된다.
해당 상품은 청년이 속한 가구의 소득 인정액에 따라 가입 유형이 나뉘게 되며, 매월 본인적립금 10만원 입금 시 지원금 10만원 또는 30만원을 적립, 3년 만기해지하면 720만원 또는 1,44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청년들의 근로의욕 감소와 더불어 빈곤층으로 진입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해당 사업을 통해 저소득 청년들에 대한 금전적 지원과 함께 금융·재무 교육을 병행하여 청년들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 남구의 청년들이 경제적 자립을 이루기 위해 투자하는 시간과 노력을 어떻게 말로 다할 수 있겠느냐,”며, “남구는 이러한 청년들을 위해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고, 청년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