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부산 사상구는 지난 22일 토요일 오후2시, 사상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제1회‘다함께 돌봄센터 사상구 연합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상구 다함께돌봄센터사상구연합회 주관으로 (사)무궁화복지월드로부터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아 진행됐다.
사상구의 관내 다함께돌봄센터 4곳(사상구·주례동·더자람·학장삼정그린코아) 이용 아동과 가족, 종사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해 각종 레크리에이션과 체육활동을 펼치며 우애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정화 회장은 “아이들이 이번 가족운동회를 통해 즐기고 서로를 응원하며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부모님들이 믿고 맡겨 주신 만큼 돌봄의 사각지대 없이 아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다함께 돌봄센터 관계자 모두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관내 다함께 돌봄센터 종사자들이 함께 모여 직접 준비한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지역 중심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아이 돌봄 공동체 기반 조성을 통해 사상구의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설치·운영하는 시설로, 기존 저소득층 위주의 돌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아동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뉴스출처 : 부산시 사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