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부산 북구는 사람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걷기좋은 북구를 만들기 위해 2023년도 보도블럭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2월부터 관내 보행도로 149㎞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보도블럭 파손 및 침하, 경계석 파손 등으로 인한 통행 불편 보도 182개소에 대해 부분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보도정비 사업은 오 구청장이 연초 확대간부회의에서 강조했던 “비효율적인 예산 소비 사례인 연말 보도블럭 전면 교체 공사를 부분 보수공사로 대체하라”는 특별 지시사항에 따른 것으로 보도블럭을 재활용한 부분정비로 예산절감 효과가 커 구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오태원 구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으로 걷기 좋은 도시 북구를 만들도록 평소 순찰을 강화하고 보도 관리 또한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