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부산 중구는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전면 시행에 따른 별도배출제 활성화 방안을 집중 추진한다.
이에 올해 4월부터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을 위한 홍보를 집중하는 한편, 동 주민센터 등과 합동으로 단속반을 운영하여 분리배출 실태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에 나선다.
이에 따라 분리배출이 올바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수거거부 스티커를 붙여 일정기간 수거를 유예하는 등 별도배출제 이행 확산과 재활용자원 수거율을 높여갈 방침이다.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는 공동주택을 시작으로 2021년 12월 단독주택으로 확산, 전면 시행되고 있으며, 음료․생수 투명페트병의 내용물을 깨끗하게 비운 뒤 라벨을 제거하여 타 재활용품과 구분, 별도 배출하는 제도이다. 투명페트병의 경우 고부가가치 재활용이 가능함에 따라 환경보호와 자원 선순환을 위해서는 반드시 별도 배출이 필요하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투명페트병을 구분, 별도 배출하는 일은 조금 불편할 순 있지만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며, “탈 플라스틱과 환경보호에 구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에 구민 모두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