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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3년 충무훈련 돌입

충무계획 바탕 현장 위주 훈련으로 전・평시 비상대비태세 확립

 

(TGN 땡큐굿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주요자원 동원 및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피해복구 등 실제훈련을 중심으로 하는 ‘2023년도 충무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의 목표는 전시 비상대비 계획인 충무계획을 바탕으로 실제 현장 위주의 훈련을 진행함으로써 충무계획을 발전·보완시켜 전·평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것이다.


1일차인 24일 계획 및 현장점검과 도상연습을 시작으로, 25일 주요 자원 동원 훈련, 26일 유류저장시설 피해복구훈련, 민방위대피훈련, 민군복합항 통합항만 방호 훈련, 27일 민관군경 합동 드론 테러 및 다중이용시설 피해복구훈련 등이 5일간 이어진다.


이번 훈련에는 37개 유관기관·단체 등 1,000여명이 참여하며, 전시상황과 복합재난 상황 발생 시 대응 위주의 훈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는 24일 오후 제주도청 지하 충무상황실에서 열린 충무훈련 최초상황 보고에서 “충무훈련은 제주지역 민관군경의 합동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매우 좋은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시설 피해 복구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므로 전시처럼 훈련에 임해 달라”고 지시했다.


오 지사는 “제주는 섬이기 때문에 국가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우리 스스로 위기를 이겨내야 할 방안이 있어야 한다”며 “충무훈련은 인원과 차량, 건설기계, 선박을 실제 동원하고 테러 대응과 주요 시설 피해 복구를 위한 민관군경 통합 대응 인력을 점검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실전처럼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많은 장비와 인력이 동원되는 만큼 인명피해 또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달라”며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쳐 제주도의 비상대비 태세를 한 단계 더 격상시키는 계기로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제주도는 이번 충무훈련을 민방위 훈련과 병행해 전시 및 재난 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제고하고, 제주에 알맞은 전·평시 대비태세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뉴스출처 :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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