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강원도는 산불피해로 인해 위축된 강릉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희망을 사고 감동을 팔고 함께하장(場)”슬로건으로 강릉 산불 피해 극복 응원 프로젝트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했다.
먼저, 플리마켓은 강릉 월화거리에서 강릉지역 소상공인 51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운영됐으며 행사기간에는 이재민을 위한 모금함 운영과 참여업체들이 자발적으로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성금으로 기부했다.
온라인으로는, 도 공식 쇼핑몰 강원더몰을 통해 4월20일부터 26일까지, 1주일간 산불피해 극복 응원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 20% 할인쿠폰을 발행하여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판매수익금의 10%는 이재민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강릉 산불 피해 극복 응원 플리마켓은 이재민 돕기 모금함 운영, 구호활동 바로알기 캠페인, 직접 만든 생필품 보내기, 기부자 선물쿠폰이벤트, 구매자(기부자) 희망화분 기부 이벤트 등을 개최한다.
희망화분은 매일 선착순 50여명에게 100개의 커피박 화분을 제공하여 100그루의 편백나무가 산불 피해지역으로 식재될 수 있도록 기부하는 이벤트이다.
행사기간 동안 모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부된다.
강원도지사는 지난 22일 행사장을 방문하여 플리마켓 상인을 격려하며 상품을 구매하고, 희망화분에 편백나무를 직접 심어 산불 피해 지역에 식재토록 강릉시에 전달했다. 또한 중앙·성남시장에 들러소비촉진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이번 플리마켓은 산불피해 강릉지역의 경기 활성화와 이재민 돕기 성금 모금, 희망나무 기부까지 이어지는 행사로 응원과 위로의 마음이 담아있다”며 “동참해 주신 방문객 및 강릉시민, 상인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피해지역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