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6 (화)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정읍시, 21일 고부관아 복원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성료

복원의 필요성·역사적 의의 등 각계각층 전문가 고견 수렴

 

(TGN 땡큐굿뉴스) 정읍시가 주최·주관한 ‘고부관아 복원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가 21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전문가 토론회는 고부관아 복원을 위한 첫걸음으로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다양한 고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을 비롯해 염영선 전북도 의원과 고부관아복원추진위원, 고부면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고부관아 복원과 관련해 역사(동학), 건축, 지역사 등의 전공자가 참여하면서 고부관아 복원의 이론적 토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발표를 맡은 전북대학교 신병욱 교수는 고부관아 복원의 필요성과 역사적 의의, 목적, 복원 정비 계획 등을 밝히면서 정읍시의 로드맵을 제시했다.


또한 복원 이후 역사·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 방안과 관광객에 의한 주민의 소득 증대 방안, 문화재 활용사업과 문화재를 통한 마을만들기 방안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종합토론에서는 고부관아 복원의 전제와 과제, 복원 이후 기대효과, 동학농민혁명 史에서 고부 농민봉기의 중요성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서 고부 농민봉기가 제외되어 있어 특별법 개정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고부관아 철거 이후 부속 건물인 객사와 동헌이 이설된 장소도 밝혀지면서 향후 유지 보존에 대한 문제도 제기됐다. 이는 고부관아를 복원할 때 아주 중요한 유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번 전문가 토론을 계기로 9월 고부관아 복원을 위한 학술대회를 열고, 고부관아 복원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고부관아 복원은 훼손된 역사적 상징 공간을 회복하는 것”이라며 “고부관아를 우리의 저항과 극복의 장소로 완벽하게 복원해 정읍이 혁명의 시작이자 혁명의 도시임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북도정읍시]



오피니언



22대 국회의원 선거 뉴스








대전시 교육청



세종시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