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여학생가정형위(Wee)센터는 12월 22일 오후 6시 30분부터 한남대학교 내 조형예술대학 건물 1층 두양홀에서 2022년 발표회‘반짝반짝 빛나는 나에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여학생가정형위(Wee)센터는 가정·학교·개인적 어려움을 가진 위기청소년들에게 보호·상담·교육을 제공하는 기숙형 대안학교이다.

2022년 발표회‘반짝반짝 빛나는 나에게’는 위탁생들이 일 년 동안 가정형위(Wee)센터에 머물며 긍정적 경험을 하고, 보통교과 및 대안교과의 다양한 배움을 통해 얻은 성취감과 자신감을 표현하기 위해 성심을 다해 준비한 뜻 깊은 자리이다. 사랑스럽고 개성 있는 친구들이 함께 준비한 문화예술 공연‘내가 제일 잘나가’, ‘내가 선생님’ 등 이색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양수조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대전여학생가정형위(Wee)센터 연 중 행사인 발표회는 개인의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위탁생들이 위탁기간 동안 교사들과 함께 지내온 수많은 시간들의 열매가 맺어지는 의미 있는 날이다. 위탁생들은 꿈과 끼를 발산하며 자신의 역량을 다시 발견할 것이고 학교와 가정으로의 복귀를 돕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또한, 교사들에게는 변화된 위탁생의 무대를 보며 위로 받고, 책임감 있는 교육을 펼쳐야 겠다는 성찰의 시간이 되기도 할 것이다. 위탁생, 부모,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여학생가정형위(Wee)센터가 모두 하나 되는 날이 될 것이며, 일 년 동안 쉼 없이 달려온 대전여학생가정형위(Wee)센터에 무한 신뢰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여학생가정형위(Wee)센터는 보통교과 이외의 바깥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바끄로드’, 센터를 벗어나 길 위에서 배움을 찾는‘로드스쿨’, 부모와 위탁생들이 신체적·정서적 교감을 이루는‘부모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전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