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1월 26일 대전서부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예그리나 멘토링 3차 집단활동 및 수료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2년 예그리나 멘토링은 대학생 멘토 15명, 초·중학교 멘티 15명이 1대1로 결연해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고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학교적응력 향상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
멘토와 멘티는 팀별로 18회기의 개별활동이 실시됐고 전주 한옥마을·임실 치즈마을 체험, 나만의 블루투스 만들기, 너랑 나랑 우리 둘만의 티셔츠 만들기 등 총 3회기의 집단활동과 멘토의 청렴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수퍼비전이 2회 진행됐다.
이번 3차 집단활동은 태블릿으로 멘토와 멘티가 함께 디자인한 그림을 DTG프린터로 출력하여 너랑 나랑 우리 둘만의 티셔츠와 에코백을 만들면서 둘만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3차 집단활동 후 수료식에서는 한 해 동안 진행된 멘토·멘티의 다양한 개별활동, 집단활동을 추억하는 동영상을 시청한 후, 멘토링 활동을 마무리하는 수료증을 수여했다. 수료식을 통해 멘토와 멘티는 소중했던 순간들을 다시 생각하는 가슴 뭉클한 시간을 가졌다.
예그리나멘토링 활동에 참여한 멘티 황ㅇㅇ(외삼중1) 학생은 “마음이 힘들 때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 주는 언니가 있어 1년 동안 행복했어요. 마음을 터 놓을 곳이 있으니 힘든 학교생활도 즐겁게 할 수 있었어요. 언니, 고마워요.”라고 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봉규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멘토들의 정서적 지지를 바탕으로 멘티들의 즐거운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예그리나 멘토링의 다양한 체험과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의 긍정적인 관계형성과 행복한 학교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