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2학년도 동부 관내 특수교육대상자 행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행동분석전문가 및 가족상담 기관과 연계하여 개별학생 행동중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개별학생 행동중재는 1학기(4~7월)와 2학기(8~11월)로 나눠서 실시했으며 대상자 선정심의를 통해 1학기 5명, 2학기 15명 총 20명의 심각한 도전 행동을 보이는 특수교육대상자를 우선 선정하여 지원했다.
이번 개별학생 행동중재 사업은 행동분석전문가 및 가족상담을 지원할 외부기관 4곳을 선정한 후 학부모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중재기관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프로그램은 8회기를 기준으로 특수교육대상자 문제행동 예방, 문제행동 기능평가, 사례분석, 문제행동 중재 및 기대행동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또한, 학교와의 연계를 통한 교사 유선상담 및 가정과의 연계를 통해 가족 지원, 부모 코칭을 회기 내에 실시하여 도전 행동을 학생 개인 측면으로 바라보는 것을 넘어 생태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처음 지원받아본 프로그램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 덕분에 집에서 어떻게 해야 교정할 수 있는지도 알려주셔서 잘 지도하고 있다. ”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김기룡 유초등교육과장은 “도전행동으로 학교에서의 수업참여 및 가정에서의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특수교육대상자에게 개별학생 행동중재 지원을 통해 학생의 도전 행동이 감소됐기를 바라며, 더욱이 학생의 바람직한 행동과 기대행동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