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광역시교육청 갈마초등학교는 2022학년도 대전광역시교육청 지정 “바른 식생활교육 운영학교”에 선정, 사업비 5백만 원을 지원받아 올 한해 다양한 체험 중심 영양 ․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침밥먹기 캠페인 및 오행시대회를 개최하여 아침 결식 문제 해소를 위한 식생활 교육을 강화했으며, 매월 전통음식 계승, 채소와의 친밀감 형성을 위한 요리실습 등 학년별 맞춤형 영양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 2학년은 인스턴트 음료수를 대신한 과일, 우유를 넣은 화채 만들기, ▲ 3학년은 고추장 만들기, ▲ 4학년은 채소의 성장 과정을 알아보는 쌈채소 밀키트를 활용한 가정에서 채소 기르기와 꼬마김밥 만들기 요리 실습 ▲ 5학년은 전통음식 계승을 위한 재미있는 이론 수업과 인절미와 엿 만들기 ▲ 6학년은 삼각김밥과 꼬마김밥만들기, 학교텃밭에서 키운 배추, 무를 활용한 김장김치 만들기이다.

특히, 11월 15일에는 6학년 학생들이 직접 만든 배추김치와 깍두기를 학교 인근에 있는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에 기증하여, 학생들에게 어른을 공경하며 사랑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도 알게 해주었다.

6학년 박**학생은 “처음 김치를 만들었는데 복지관에서 맛있게 드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갈마초등학교 박해란 교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착한 마음과 남을 생각하는 학생으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