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등굣길 행사는 학생자치회와 동아리 학생 총 30여 명이 피켓을 들고 독도사랑 구호를 외쳤으며, 독도 모양의 달고나를 전교생과 함께 나눠 독도 수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광혜원고는 학기 초부터 독도지킴이학교 동아리 학생들을 중심으로 독도 공예품, 홍보 포스터 등을 제작하며 지속적으로 활동 중심의 독도 교육을 진행해왔다.

특히 광혜원고는 이번 주를 독도교육주간으로 지정해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독도 미니 영화 상영 △독도경비대원에게 편지쓰기 △독도 2행시 짓기 등으로 전교생이 영토 주권 의식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유사랑 학생회장(3학년)은 “1년 동안 독도지킴이학교 활동을 통해 우리 손으로 직접 독도를 알리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충북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