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방글라데시 셰이크 하시나 총리는 지난 9월 5일부터 4일간 인도를 방문하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은 전반적인 관계를 확대하고 특히 방위, 무역 및 공유하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방글라데시는 이웃 국가 중 가장 큰 교역상대국으로 양국 간의 교류와 연결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양국은 수자원 관리, 철도, 우주, 과학 및 사법부와 관련한 총 7가지 양해각서(MoUs)를 체결했다.
양국은 정상회담에 이어 인도-방글라데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방글라데시는 남아시아 중 인도의 가장 큰 무역파트너로서 2020-21회계연도 96.9억 달러에서 2021-22회계연도 161.5억 달러로 66%에 달하는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CEPA 회담은 2018년에 있었던 비공식 협상 이후 첫 협상으로 양국은 이번 협상을 기점으로 1년 이내에 CEPA 체결을 목표로 하기로 했다.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