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 유성구는 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복지, 돌봄, 환경, 교육 등 사회보장영역에서 구민의 복지 욕구와 자원,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등을 포괄하는 4년 단위 중장기 법정 계획이다.
제5기 유성구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더 좋은 미래로, 다 함께 행복한 복지도시 유성’이라는 목표 아래, ▲행복한 동행 맞춤형 복지・일자리 창출, ▲지속가능한 미래형 통합돌봄체계 구축, ▲건강하고 안전한 친환경 도시 구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문화 생태계 구축의 4개 추진전략을 포함하여 총 8대 추진전략, 8개 중점 추진사업, 36개 세부사업으로 확정됐다.
특히, 이번 계획은 민선8기 공약사업, 복지 인프라 확충 사업, 계층별 돌봄 사업 등이 고르게 반영되어 있으며, 2023년부터 4년간 연차별로 시행되면서 구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 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규정 일부 개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 변경 등 3개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한편, 이번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유성구는 지난해 실시한 제5기 지역사회보장조사를 기반으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역주민과 전문가 집단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충남대 산학협력단이 연구용역을 수행하여 계획의 체계성을 확보하고 완성도를 높였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 욕구에 맞는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구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유성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유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