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 유성구는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2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구는 22일 06시 공무원 비상소집령을 발령하였으며, 08시 30분 재난안전과장을 포함한 30개 부서장과 유성경찰서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을지연습의 최초상황 총괄보고와 충무사태 조치사항 보고를 진행했다.
한편, 올해로 54회를 맞는 이번 을지연습은 ▲국지 도발 등 다양한 위기상황 조치능력 향상을 위한 '위기관리 연습', ▲정부 의사결정 및 기관 소산훈련 등 '전시전환절차연습', ▲전쟁 발발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중점으로 실시한다.
특히, 23일 을지 2종사태 선포 이후 전시 직제 편성 훈련, 전쟁 수행 기구의 창설 및 운용훈련, 도상 연습이 실시되고 전시 종합상황실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실시하는 훈련인 만큼, 공공기관의 보안 및 방호태세 점검을 위한 실질적 행동절차 숙달 훈련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유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