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세종.충청)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6 대표팀이 소집훈련 및 연습경기를 통해 조직력을 가다듬었다.
남자 U-16 대표팀은 7월 11일부터 20일까지 파주 NFC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한다. 상반기에 세 차례 소집훈련을 진행한 대표팀은 지난 6월 일본에서 열린 ‘U-16 인터내셔널 드림컵 2022’에 참가해 일본, 멕시코, 우루과이와 대결했다. 이후 소속팀으로 돌아가 각자 일정을 소화하다 하반기 첫 훈련이자 올해 4차 소집훈련을 위해 다시 모였다.
대표팀은 오는 10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2023 AFC U-17 아시안컵 예선에 출전해 우즈베키스탄, 브루나이, 스리랑카와 상대한다. 예선을 통과하면 내년 바레인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변성환 감독은 이번 소집훈련에 총 26명을 불러들였다. 그동안 테스트를 받았던 선수들이 주로 뽑힌 가운데 스페인 무대에서 활약하는 엄동건(라요바예카노)과 이상민(누에보보아디야)은 올해 초 변 감독이 부임한 이후 처음으로 선발됐다. 대표팀은 소집훈련 기간 중 동티모르 U-16 대표팀과 두 차례 연습경기(18일, 20일)를 치른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