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대전 세종 충청 = 심규권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이달 6일부터 8월까지 10회에 걸쳐 구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성폭력·가정폭력이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폭력예방에 대한 교육기회 및 접근성이 취약한 구민을 대상으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하고 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서구는 지난 3월 대전 YWCA 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와 업무협약으로 주민대상 폭력예방 교육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연간 10회 교육을 지원받기로 한 바 있다.
전문 강사들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구민들에게 성폭력·가정폭력의 개념과 발생원인, 대처방안 등에 대해 교육하는 등 올바른 성 정체성 형성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민들이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길 바라며, 앞으로도 폭력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맞춤형 교육의 실시로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