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은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들을 만나 대덕연구원 인력유출에 대한 대전시민의 우려를 강력히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에 따르면 LG엔솔 관계자는 이번 인사이동은 사업부서 재편에 따른 일부 이동이라고 설명하며, 대전시민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연구동 확대를 통해 1천여명 가까운 인력을 증원할 것이라는 계획도 설명했다.
조승래 의원은 “대덕특구 대기업 연구원의 묻지마 수도권 이전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부적절한 오해가 아닌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기업 연구원들이 대전에 투자하고 대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전시와 특구본부도 근본대책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