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KPGA 윈터투어 1회 대회] 1R. 악천후 속 2타 줄인 서명재, 단독 선두 올라
(TGN 대전) '2021 KPGA 윈터투어 1회 대회(총상금 4천만원, 우승상금 8백만원)’ 1라운드에서 서명재(30)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여 2언더파 69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28일 전북 군산 소재 군산 컨트리클럽 전주, 익산코스(파71. 7,143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 1라운드는 기상 악화로 인해 30분 지연된 아침 10시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1번홀(파4)부터 경기를 시작한 서명재는 2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4번홀(파3)에서 이 날 첫 보기를 범한 서명재는 5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 바운스 백에 성공했다. 7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한 서명재는 2타를 줄인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13번홀(파3)에서 또 다시 버디를 적어낸 서명재는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가다 마지막 홀인 18번홀(파4)에서 보기를 작성하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서명재는 “바람도 강하게 불고 추워 힘들게 경기했다. 그래도 컨디션이 상당히 좋았다”며 “두 타를 줄인 것에 대해 만족은 하지만 몇 가지 아쉬움은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기 감각 유지가 이번 '2021 KPGA 윈터투어 1차 대회’의 참가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