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 ‘2021 KPGA 윈터투어’의 두 번째 대회인 ‘2021 KPGA 윈터투어 2회 대회(총상금 4천만원, 우승상금 8백만원)’가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 컨트리클럽 전주, 익산코스(파71. 7,143야드)에서 펼쳐진다. 예선 통과자 136명이 출전하는 본 대회는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1라운드 종료 후 매칭스코어카드 방식에 의해 상위 60명까지 최종라운드에 진출한다. ‘2021 KPGA 윈터투어 2회 대회’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2021 KPGA 윈터투어 1회 대회’ 챔피언이자 현재 ‘2021 KPGA 윈터투어 포인트’ 1위 서명재(30)의 2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이다. 기상 악화로 인해 마지막 날 경기가 취소되며 1라운드 18홀 경기로 축소 운영된 ‘2021 KPGA 윈터투어 1회 대회’의 첫 날 2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린 서명재는 기세를 몰아 이번 대회서도 우승컵을 품겠다는 각오다. 서명재는 “사실 ‘1회 대회’는 최종일 경기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운이 작용했다고 생각한다”고 웃은 뒤 “’2회 대회’서는 이틀동안 완주를 해 오로지 내 실력
(TGN 대전) '2021 KPGA 윈터투어 1회 대회(총상금 4천만원, 우승상금 8백만원)’ 1라운드에서 서명재(30)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여 2언더파 69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28일 전북 군산 소재 군산 컨트리클럽 전주, 익산코스(파71. 7,143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 1라운드는 기상 악화로 인해 30분 지연된 아침 10시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1번홀(파4)부터 경기를 시작한 서명재는 2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4번홀(파3)에서 이 날 첫 보기를 범한 서명재는 5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 바운스 백에 성공했다. 7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한 서명재는 2타를 줄인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13번홀(파3)에서 또 다시 버디를 적어낸 서명재는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가다 마지막 홀인 18번홀(파4)에서 보기를 작성하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서명재는 “바람도 강하게 불고 추워 힘들게 경기했다. 그래도 컨디션이 상당히 좋았다”며 “두 타를 줄인 것에 대해 만족은 하지만 몇 가지 아쉬움은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기 감각 유지가 이번 '2021 KPGA 윈터투어 1차 대회’의 참가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