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8강 이끈 김대욱 “시즌 3관왕 노려보겠다”
(TGN 대전) “트레블(시즌 3관왕) 달성, 욕심납니다.”
동국대 김대욱이 큰 꿈을 이야기했다. 동국대는 29일 대한법률구조공단 김천출장소 내 운동장에서 열린 KC대와의 2020 U리그 왕중왕전 16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승리했다. 전반 29분 상대에 선제 실점을 내줬지만 전반 35분 김대욱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차기까지 끌고 갔다.
이 날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김대욱은 동점골로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그는 정규시간 종료 후 맞이한 승부차기에서도 두 번째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그라운드에서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 김대욱은 “두 번의 우승(태백산기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대학축구연맹전) 이후 어렵게 왕중왕전에 오르게 됐다. 왕중왕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트레블 달성으로 대학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써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 날 경기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한 김대욱은 동점골을 기록하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김대욱은 정규시간 종료 후 맞이한 승부차기에서도 두 번째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득점을 성공시켰다. 그라운드에서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 김대욱은 “두 번의 우승(태백산시 추계대학축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