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KPGA)는 지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 속에 '2020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 개최를 취소하고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해 방송한다. 22일 KPGA는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와 함께 총 11개 대회, 94억원 규모로 치러진 2020년을 되돌아보고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 제네시스 포인트 TOP10을 포함한 주요 수상자들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긴 프로그램의 편성을 확정했다. 프로그램 명은 '2020 KPGA 코리안투어 PLAYERS OF THE YEAR’로 다가오는 31일 저녁 6시 30분 JTBC골프에서 방송된다. 이번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서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1회 포함 TOP10에 5차례 이름을 올리며 꾸준한 활약을 펼친 김태훈(35.비즈플레이)이 제네시스 포인트 3,251.70P를 기록하며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태훈은 상금 495,932,449원을 획득해 ‘제네시스 상금왕’도 석권했고 한국골프기자단이 선정한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까지 석권하며 3관왕을 달성하는 기쁨을 누렸다. 김태훈은 “올
(TGN 대전) 11월 24일(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잠실에 위치한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한 ‘2020 KLPGA 대상 시상식’이 철저한 방역 속에서 성료됐다. 대상, 상금왕, 신인상 등 각종 기록 부문의 수상자를 비롯해 인기상, 특별상, 다승왕 등 수상자로 선정된 총 17명의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필드에서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의 화려한 모습은 골프 팬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 다이아몬드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화이트&골드 콘셉트의 ‘2020 KLPGA 대상 시상식’ 올 시즌 KLPGA는 선수들의 아름다운 땀과 더불어 KLPGA, 스폰서 및 관계자의 끊임없는 노력에 힘입어 KLPGA 투어를 안전하게 마칠 수 있었다. KLPGA는 이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의미에서, ‘2020 KLPGA 대상 시상식’을 지구 구성물질 중에서 가장 고귀하고 단단한 물질인 다이아몬드에 빗대어 행사를 준비했다. 화이트와 골드가 메인 컬러로 등장하면서 시상식은 다이아몬드처럼 빛이 났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시상식에 임한 선수들은 화려한 드레스와 복장으로 시상식장을 더욱 빛냈다. ▲ 수트, 드레스… 다채로운 의상으로 시상식을 빛낸 선수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