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 2020 KLPGA 투어의 열 번째 대회인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6천만 원)’가 오는 7월 31일(목)부터 나흘간 제주시에 위치한 세인트포 골프&리조트(파72/예선 6,500야드, 본선 6,395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초대 챔피언 윤채영(33)이 감동적인 생애 첫 승을 달성한 이후, 이정은5(32,교촌치킨), 박성현(27,솔레어), 고진영(25,솔레어) 그리고 오지현(24,KB금융그룹)까지 당대 최고의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차지해 골프팬의 관심을 샀다. 지난해에는 추천 선수로 출전한 유해란(19,SK네트웍스)이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올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는 KLPGA를 대표하는 선수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세계 무대에서 KLPGA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해외파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여 수많은 골프팬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가장 먼저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유해란은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만큼, 대회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올해 루키로서 시즌을
(TGN 대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과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3 대표팀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벤투호와 김학범호의 맞대결은 9월 A매치 기간(8월 31일~9월 8일)동안 두 차례에 걸쳐 치러진다. 장소는 두 경기 모두 고양종합운동장이며 날짜는 미정이다. 코로나19 사태에 지친 축구팬들에게는 뜻밖의 단비 같은 소식이다. KFA는 각 대표팀의 전력 점검은 물론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스포츠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바라며 대승적 차원에서 이번 경기를 기획했다. 신선함과 기대감을 가져다주는 이번 맞대결을 통해 과거를 추억하는 축구팬들도 많을 것이다. 올림픽 남자축구에 연령제한이 도입된 이후 한국에서 남자 국가대표팀과 남자 U-23 대표팀이 처음으로 평가전을 가진 것은 1996년 4월 21일이다.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는 박종환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과 아나톨리 비쇼베츠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3 대표팀이 맞붙었다. 경기는 남자 국가대표팀의 2-1 승리로 끝났다. 형의 승리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TGN 대전) K리그1 팀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2020 하나은행 FA CUP 8강은 이례적으로 K리그1 팀들로만 구성됐다. 묘미라 할 수 있는 하부리그의 반란은 더 이상 볼 수 없지만 대신 탄탄한 선수층과 전력을 자랑하는 1부리그 팀들의 진검승부를 만날 수 있다. K리그1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울산현대는 FA컵에서도 우승을 노리고 있다. 29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강원FC와의 8강전은 우승을 위해 꼭 넘어야 할 관문이다. 울산은 지난 19일 열린 K리그1 12라운드 경기에서 강원과 맞대결을 펼친 바 있는데, 당시 주니오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K리그1과 FA컵을 포함해 최근 5경기에서 연승을 거두고 있는 울산은 강원을 상대로 8년 넘게 진 적이 없다(16경기 무패). 천적이자 우승후보를 8강전에서 만나게 된 강원은 도전자의 위치다. 현재까지 강원의 FA컵 최고 성적은 8강인데, 최고 성적을 경신할 수 있는 기회에서 최악의 대진을 만난 셈이다. 강원은 K리그1에서 6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K리그1과 FA컵을 포함해 최근 5경기에서 2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최근 2경기에서 득점이 없었다는 것이 가장 큰 아쉬움이다.
(TGN 대전) 보은상무가 우승후보 경주한수원을 꺾고 이번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보은상무는 27일 경주 황성3구장에서 열린 경주한수원과의 2020 WK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9경기 만에 거둔 첫 승리다. 보은상무는 지난 8라운드 경기에서 창녕WFC와 2-2로 비기며 첫 승점을 따낸 것에 이어 첫 승리까지 기록하며 그간의 아픔을 털어냇다. 이번 시즌 인천현대제철의 대항마로 여겨지는 경주한수원을 상대로 거둔 승리라 더 의미가 크다. 승리를 이끈 주인공은 베테랑 미드필더이자 주장인 권하늘이다. 권하늘은 전반 10분 세컨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트렸고, 5분 뒤에는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으로 드리블 돌파한 뒤 또 한 번 골을 만들어냈다. 보은상무는 전반 26분 불의의 자책골과 전반 37분 경주한수원 아스나의 골로 인해 2-2로 따라잡혔으나 후반전에 다시 힘을 냈다. 후반 5분 안상미의 코너킥을 임이랑이 헤더로 연결해 골을 성공시켰고, 후반 14분에는 권하늘이 페널티에어리어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권하늘은 이번 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같은 시각 선두 인천현대제철은 서울시청을 홈으로
(TGN 대전) 포천은 25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0 K4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양평FC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선발 출전한 정승용은 풀타임을 활약하며 골까지 기록했다. 그는 전반 37분 양평 수비수 세 명을 따돌리는 현란한 드리블에 이은 강력한 슈팅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정승용은 축구팬들에게 익숙한 이름이다. 그는 강원FC, FC서울 등 소속으로 K리그에서 100경기 이상 뛴 베테랑 수비수다. 이번 시즌에는 군 복무를 위해 K4리그 포천에 합류했다. 조만근 포천 감독은 정승용을 수비수가 아닌 공격수로 기용했고, 정승용은 골로써 기대를 충족시켰다. 조만근 감독은 “(정)승용이는 수비에 강점이 있는 만큼 공격에도 강점이 있는 선수다. 공격적인 부분을 살려줄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을 했고, 시즌 전에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팀을 위해 헌신해주는 것에 대해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정승용은 “팀 내 좋은 수비 자원들이 많고, 감독님이 공격 자원으로 활용하겠다고 이야기하셨기 때문에 받아들였다. 어릴 적 공격수로 뛴 경험이 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이 있지는 않다. 다만 프로 진출 이후에는 주로 수비수로 뛰었기 때문에 매 경기 공격수로
(TGN 대전) 이경택이 K3리그 데뷔골을 터트리며 전주시민축구단의 첫 승리를 이끌었다. 전주는 25일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2020 K3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목포시청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경택은 후반 추가시간 4분 극적인 역전골을 터트리며 전주의 시즌 첫 승리를 결정지었다. 경기 내내 중원에서 부지런히 뛰며 공격의 활로를 열던 이경택이 존재감을 드러낸 순간이었다. 이날 결승골은 이경택의 K3리그 데뷔골이었다. 공교롭게도 지난해까지 몸담았던 목포를 상대로 데뷔골을 넣었다. 이경택은 “전에 있던 팀이라 더 기분 좋은 것은 아니다. K3리그에서의 첫 득점이다 보니 기분이 좋다. 게다가 이길 수 있어서 더 좋다”고 말했다. 지난해 목포에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한 이경택은 올 시즌 전주에 합류해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감독님이 믿고 기회를 주신만큼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 오늘 경기로 믿음에 보답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다행”이라며 양영철 감독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이제 정규리그는 5경기가 남아있다. 이경택은 “우리 팀은 연령대가 어린만큼 다들 열심히 한다. 많이 뛰고, 하나로 뭉치는 끈끈함이 있다. 첫 승리를 한만큼 이
(TGN 대전) 전주시민축구단이 10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뒀다. 그 중심에는 김신이 있었다. 전주는 25일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2020 K3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목포시청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김신은 후반전 교체투입돼 38분 동점골을 만들어냈고 추가시간 4분에는 이경택의 골을 도움으로써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45분 동안 1골 1도움이라는 맹활약을 펼친 김신이다. 그는 경기 후 “내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서 기분이 좋은 것보다 팀이 10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것이 가장 기쁘다”고 말했다. 후반전에 교체로 들어간 김신은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들어가게 됐는데, 감독님이 수비적인 부분과 함께 페널티에어리어 안에서 결정을 지어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셨다. 최대한 그 부분에 집중해서 경기에 임했다”고 밝혔다. 양영철 감독의 지시를 완벽하게 이행한 셈이다. 전주는 올 시즌 K3리그에서 약체로 불리고 있다. 이에 대해 김신은 “9경기 동안 승리를 못하다보니 상대들에게는 약하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내가 느끼기에는 선수들의 기량이 절대 부족하지 않다. 조금의 차이로 계속 경기에서 졌는데, 오늘 승리를 계기로 치고 올라갈 수
(TGN 대전) KBO(총재 정운찬)가 국내 대표 란제리 기업 비비안(대표 이규화)과 함께 손잡고 출시한 ‘KBO X VIVIEN 컬래버레이션 기능성 퓨징 마스크’가 야구 팬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BO는 지난 20일(월) 비비안과 라이선스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KBO 코로나19 예방 캐릭터, KBO 공식 로고, 야구 국가대표 K / KOREA 로고 등 4가지 디자인이 적용된 기능성 마스크를 출시했다. 해당 마스크는 판매가 시작된 이후 지난 1주일 간 높은 판매량을 올리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구매하려는 국민들에게 기존 마스크와는 차별화 된 신선한 디자인과 높은 퀄리티의 기능성 제품으로서 관심을 받고 있다. 기능성 원단 ‘아스킨’으로 제작된 이번 마스크는 통기성이 우수하며 호흡 시 수분을 빠르게 배출해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신축성을 가진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코 부분이 눌리지 않아 장시간 착용해도 불편함이 적고, 특히 여름철 야외 활동에 반드시 필요한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갖췄다. 본 제품은 KBO 공식 앱 및 KBO마켓(www.kbomarket.com)과 VIVIEN 공식 온라인 샵(www.vivien-mall.c
(TGN 대전)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KPGA)가 회원 화합 차원의 특별 사면을 단행했다. KPGA는 지난 20일 이사회를 통해 에티켓 위반 등 부적절한 행동으로 징계를 받은 선수들을 구제하는 것에 대한 안건을 부의했고 총 8명의 선수가 다시금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승인했다. 다만 스코어 조작과 같은 중대한 위반을 저지르거나 제명된 자는 이번 사면 대상에서 제외됐다. 사면 이유에 대해 KPGA는 “2020년 제18대 집행부가 출범하면서 회원 간의 화합과 KPGA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특수 상황으로 인해 경제활동이 위축된 현재 징계자를 구제해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사면에는 KPGA 코리안투어 통산 5승을 기록하고 있는 김비오(30)가 포함됐다. 김비오는 지난해 ‘DGB금융그룹 Volvik 대구경북오픈’ 최종라운드 16번홀 티잉 그라운드에서 갤러리의 카메라 소리에 반응하여 갤러리를 향해 손가락 욕을 하고 티잉 그라운드를 클럽으로 내려찍는 등 물의를 일으켰다. 당시 KPGA 이사회에서는 2020 시즌 출전 정지와 벌
대전 중구 부사동(동장 박재현)은 부사동복지만두레(회장 박미라)에서 26일 관내 저소득가정 50세대에 밑반찬과 팥빙수 등을 전달했다. 복지만두레 회원들은 정성들여 직접 만든 밑반찬과 팥빙수를 더위에 취약하고 영양상태가 불균형할 우려가 있는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에 전달했다. 박미라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이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낼텐데 밑반찬과 팥빙수를 드시고 잘 이겨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재현 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이웃돕기 사랑 나눔이 끊임없이 이어진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배려와 나눔을 통해 주민과 함께 행복한 동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뉴스출처 ㅣ 대전시 중구
대전 중구 중촌동(동장 이웅구)은 대전광역시 둔산 로터리 클럽 유석종회원의 기증을 받아 중촌동 독거 어르신에게 사랑의 에어컨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전광역시 둔산 로터리클럽 유석종회원은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온정을 나누고자 그동안 중촌동 자원봉사협의회와 인연이 되어 중촌동 봉사활동에 참여해 오면서 이번에 저소득 어르신에게 에어컨을 후원한 것이다. 기증받은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집에 있으면서 무더위로 힘들게 보냈으나, 이번 여름은 시원하게 보내게 됐다”고 기뻐하셨다. 이웅구 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홀로계신 어르신에게 큰 힘이 됐어 후원해 주신 유석종회원님께 감사드린다”며“무더위로 홀로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무더위 쉼터 개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ㅣ 대전시 중구
(TGN 대전) “우승보다는 경기의 소중함과 승리의 기쁨을 느끼게 하고 싶다.” 조만근 감독이 이끄는 포천시민축구단이 2020 K4리그 선두 자리를 굳혔다. 포천은 25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10라운드 경기에서 양평FC를 만나 3-1 승리를 거뒀다. 10경기에서 8승 1무 1패를 기록한 포천은 승점 25점을 확보, 2위인 울산시민축구단에 승점 5점 앞서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K4리그 공격축구의 대명사답게 포천은 이날 경기에서 뛰어난 공격력을 뽐냈다. 전반 30분 김태은의 페널티킥 득점을 시작으로 전반 37분 정승용, 후반 39분 신승민이 골을 기록하며 양평을 제압했다. 조만근 감독은 경기 후 “지난 두 경기는 결과를 떠나 경기 내용이 좋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다. 오늘 경기는 승리와 함께 경기 내용도 좋았던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는 승리 소감을 밝혔다. 조 감독은 “전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양평이 최근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기도 했고, 개인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이 포진해 있기 때문에 이전보다 더 많은 준비를 했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노력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팀이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것에 대
(TGN 대전) 10경기 만에 전주시민축구단이 승리했다. 전주는 25일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2020 K3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목포시청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25분 목포 김영욱에게 실점했지만 후반 38분 김신의 동점골, 추가시간 4분 이경택의 역전골로 짜릿한 승리를 가져왔다. 양영철 전주 감독은 경기 후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경기 전에 선수들에게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고 했다. 마지막까지 집중해 득점을 만들어 승리했다.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전주는 쉽게 풀리지 않았다. 9라운드까지 1무 8패를 기록했다. 양 감독은 “동계훈련 때 3월 개막을 목표로 준비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개막이 연기되면서 조직력이 많이 흐트러졌다. 선수들이 휴식을 많이 취하다 보니 체력적인 부분도 떨어졌다. 그게 영향이 있었던 것 같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기다리던 첫 승리에서는 양 감독의 용병술이 빛났다. 김신은 후반 교체투입돼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이날 경기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양 감독은 “김신은 볼 키핑이나 기술적인 부분이 뛰어난 선수이다. 반면에 체력적인 부분이 아쉽다
(TGN 대전) 전주시민축구단이 마침내 첫 승리를 거뒀다. 전주는 25일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0 K3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목포시청축구단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 첫 승리로 얻은 귀한 승점 3점이다. 전주는 이전까지 1무 8패에 그친 바 있다. 선제골은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나온 목포로부터 나왔다. 전반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정동철이 올려준 공을 김영욱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전주도 동점골을 위해 계속해서 목포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39분 이근호가 프리킥 기회를 직접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목포 골키퍼 권태안이 잡아냈다. 전주는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카드를 꺼냈다. 김신과 이동준을 투입해 공격에 무게를 실었다. 교체카드는 성공적이었다. 후반 38분 김신이 목포의 수비를 이겨내고 슈팅을 시도해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결승골을 위해 치열하게 싸웠고, 결국 전주가 극적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추가시간 4분 김신이 페널티에어리어 중앙에 있는 이경택에게 패스했고, 이경택의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한편 지난 라운드에서 천안시축구단에 덜미를 잡히며 연승행진을 그친 김해시청축구단은 평택시티즌FC를 홈으로 불러
(TGN 대전) 벤투호와 김학범호의 맞대결은 9월 A매치 기간(8월 31일~9월 8일)동안 두 차례에 걸쳐 치러진다. 장소는 두 경기 모두 고양종합운동장이며 날짜는 미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입국자는 입,출국시 의무적으로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관계로 해외파는 소집하지 않는다. KFA(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0월 재개될 예정인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 대비해 9월 A매치 상대 팀을 물색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며 국가 간 이동 제한이 여전한 상황이라 해외 팀과의 A매치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이에 KFA는 벤투호와 김학범호가 맞대결하는 경기를 구상하게 됐다. 남자국가대표팀과 U-23 대표팀의 맞대결은 서로에게 윈-윈이다. 벤투 감독은 지난해 12월 EAFF E-1 챔피언십 이후 대표팀 소집훈련을 하지 못했다. 매주 코칭스태프가 흩어져 K리그 경기를 관전하지만 선수들의 몸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번 소집훈련을 통해 선수단의 컨디션을 정확히 파악하는 동시에 10월 예정된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에 대비한다. 김학범호 역시 이번 경기는 소중하다. U-23 대표팀도 올해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