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 장우진(40)이 ‘2020 스릭슨투어 8회대회(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6일과 7일 양일간 경북 경주에 위치한 경주신라컨트리클럽 화랑코스(파72, 7,0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장우진은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로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1번홀(파4)부터 경기를 시작한 장우진은 4번홀(파5), 7번홀(파5), 9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4)과 11번홀(파4)에서 연달아 버디를 집어넣은 장우진은 16번홀(파3)과 17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이날만 버디 7개를 잡아냈고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장우진은 “먼저 대회를 위해 애쓰신 KPGA와 ㈜던롭스포츠코리아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셨던 한승우 글로컬 회장님과 20년 넘게 가르침을 주시고 지켜 봐주신 조도현, 김성수 프로님과 부모님, 부인을 포함한 가족들에게 우승의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비바람이 부는 날씨였지만 집중력을 최대한 발휘
(TGN 대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최윤희 제2차관(특별조사단장)은 체육계 인권보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8월 10일 오후 2시 올림픽파크텔에서 대한축구협회 등, 16개 단체와의 간담회를 열었다. 최윤희 차관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체육계 인권침해 상황과 현장 의견을 파악하기 위해 8월 1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67개 종목단체와 계속 소통을 이어간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8월 5일 출범한 스포츠윤리센터와, 체육계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개정한 「국민체육진흥법」 등, 문체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소개하고, 종목단체별로 실행하고 있는 인권보호 방안을 공유했다. 최 차관은 “고(故) 최숙현 선수의 비극이 재발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체육계 인권보호 제도와 인식을 근본부터 바꿔야 한다.”라며, “아무리 좋은 제도라도 현장에서 실행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만큼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체육계 전체가 함께해야 한다. 체육 단체들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TGN 대전) 대한민국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KTA)가 코로나19 여파로 연기한 ‘제50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와 ‘제17회 대한태권도협회장배 전국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를 오는 8월 10일부터 17일까지 무주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개최한다. KTA는 8월 5일 겨루기·품새 기술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한 후 곧바로 각 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대표자회의를 갖고, 대회 일정과 개요를 확정했다. KTA는 태권도진흥재단과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한 후 방역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하며 대회를 치를 방침이다. 특히 금번 대회를 준비하는 KTA와 태권도진흥재단은 무주군 등 유관기관의 자문을 얻어 방역에 관한 구체적 시행 모델을 구축중이다. 구체적 시행 사항으로 참가하는 선수단은 태권도원에 도착하면 발열 점검 등 기본적 방역조치를 이행하고, 해당 경기 종료 후에는 귀가를 원칙으로 요일별 별도의 출입 비표를 지참해야 한다. 또한 경기장과 계체실은 별도 구분하여 동선이 혼선되지 않도록 하고 별도의 방역 전문업체를 선정하여 경기를 전후로 그리고 경기 중에도 코트와 경기장 내 시설물을 철저히 방역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최재춘 KTA 사무총장은
(TGN 대전)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후원하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7월 MVP에 두산 허경민이 최종 선정됐다. 투표 결과 허경민은 기자단 투표(30표 중 19표)에서 1위, 팬 투표(234,275표 중 43,910표)에서 2위를 차지해 가장 높은 총점 41.04점을 기록했다. 유일한 투수 후보 롯데 스트레일리는 팬 투표에서 약 58%에 달하는 136,287표를 획득했지만 총점 35.75점으로 아쉽게 2위에 올랐다. 최종 선정된 허경민은 KBO 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KBO 월간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현재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커리어 하이 시즌이 확실시 되는 허경민은 7월 눈부신 성적을 보였다. 7월 한 달간 출전한 22경기에서 모두 출루에 성공했다. 83타수 41안타로 5할에 가까운 타율로 월간 타격 1위(0.494)에 올랐다. 안타(41개)와 도루(6개) 모두 월간 성적 1위며 홈런타자가 아니지만 OPS가 1.092에 달할 정도로 타석에서 강한 존재감을 뽐냈다.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7월 MVP에 선정된 허경민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60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
(TGN 대전) KBO(총재 정운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 ‘베스트 12’ 후보를 최종 확정하고 선정 투표를 실시한다. KBO 리그 최초로 2020 올스타전이 취소되었지만, KBO는 리그 역사의 한 페이지에 오르는 올스타기록 보존과 제한된 관람 속에서도 KBO 리그에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고 있는 팬들을 위해 ‘베스트 12’를 투표를 실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10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투표는 두산, SK, KT, 삼성, 롯데가 속한 드림 올스타와 키움, LG, NC, KIA, 한화의 나눔 올스타로 팀을 나눠, 각 구단으로부터 후보를 추천 받아 팬 투표로만 ‘베스트12’ 총 24명이 최종 확정된다. 선발될 24명의 선수가 팬들과 한 자리에 모여 직접 올스타전을 치를 수는 없지만, 순위 싸움이 치열하게 이어질 8~9월, 올스타의 영광을 상징하는 특별 패치를 유니폼에 부착하고 경기에 출전, 그라운드에서의 활약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계획이다. 후보는 포지션 별로 투수 선발, 중간, 마무리의 3명으로 구분해 선발하며, 포수와 지명타자,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부문은 각 1명, 외야수 부문은 3명이다. 202
(TGN 대전) KBO(총재 정운찬)는 7일 정부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허용 확대 발표에 맞춰 11일부터 관중 입장을 최대 30%까지 확대한다. 2020 KBO 리그는 5월 5일 개막한 이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약 3개월간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KBO는 코로나19 대응 3차 통합 매뉴얼을 기반으로 안전한 관람을 위한 세부지침을 마련하는 등 철저한 대비를 해왔다. 그 결과 지난달 26일(일)부터 각 경기장 수용 가능 인원의 10% 이내부터 관중 입장이 허용됐다. 이후 더욱 철저히 강화된 방역지침이 준수되며 11일부터 최대 30%까지 관중 수용이 가능하게 됐다. KBO와 10개 구단은 정부의 관람객 입장 확대 결정에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그 동안 불편함을 감수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준 성숙한 관중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최대 30% 입장 확대에 따라 KBO와 10개 구단은 거리두기를 반영한 좌석 배치와 입장 동선 등 안전관리 지침을 이미 수립했고 시뮬레이션을 통한 점검을 마쳤다. 허용 가능한 관중은 최대 30%이지만 방역지침을 준수한 새로운 관람질서가 안정적으로 유지 될 때까지 당분간 각 구장별
(TGN 대전) KBO(총재 정운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0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가 8월 8일 개막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는 기업들이 야구선수 출신을 적극 채용하여 은퇴 이후에도 직장생활과 야구 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직장 내 야구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직장인 야구 대회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7개 직장인 야구팀이 참가하여 2개 리그(북부리그, 남부리그)로 나뉘어 예선을 거행한다. 예선 리그별 상위 2팀이 준결승전에 진출하고, 준결승 승리팀 간 최종 우승을 가린다. 8월 8일 거행되는 예선전은 북부리그가 곤지암 팀업캠퍼스에서, 남부리그는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각각 펼쳐지며, 준결승전은 9월 5일 충주야구장에서, 대망의 결승전은 9월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참가 선수는 총 113명이며, 그 중 선수 출신은 30명이다. 이들 중 프로야구 선수 출신은 민태호(쏠라이트, 전 NC다이노스), 박종윤(쏠라이트, 전 서울히어로즈) 등 10명이 등록해 보다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
(TGN 대전) 양주시민축구단이 강호 강릉시청축구단을 꺾으며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양주는 8일 양주 고덕구장에서 열린 2020 K3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 강릉을 1-0으로 이겼다. 3위 팀을 상대로 한 하위권 팀의 반란이다. 이전 5경기에서 연속 패배를 기록했던 양주는 이번 승리를 통해 13위로 올라서며 반등의 기회를 마련했다. 시즌 중 감독 사퇴 등의 아픔을 딛고 만든 기회다. 결승골의 주인공은 황정현이었다. 양주는 강릉의 계속되는 공격을 막아내다 후반 40분 역습 기회를 맞았고, 황정현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으로 돌파해 들어가며 간결한 왼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7경기 만에 이번 시즌 두 번째 승리를 만들어낸 양주는 크게 환호했다. 강릉과 마찬가지로 상위권 팀들이 고전한 11라운드였다. 1위를 달리고 있는 김해시청축구단은 화성FC 원정에서 2-2 무승부에 그쳤다. 그마저도 후반 추가시간 1분에 들어간 이광준의 동점골로 간신히 이룬 무승부였다. 2위 경주한수원축구단 역시 청주FC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K4리그에서도 선두 포천시민축구단이 주춤한 모양새다. 포천은 지난 11라운드에서 파주시민축구단에 0-1로 패한 것에 이어 12라운드에서는
(TGN 대전) 한국 여자골프 스타들이 총출동한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 KLPGA팀이 해외연합팀을 꺾고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KLPGA팀은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 종합 승점 10.5점 대 7.5점으로 승리했다. 어제(8일) 포섬 경기가 악천후로 취소된 가운데 마지막 날 12개의 싱글 매치플레이에서는 두 팀이 4승 4무 4패로 팽팽했는데, 첫날 포볼 경기에서 앞섰던 KLPGA팀이 해외연합팀을 3점 차로 따돌렸다. 임희정과 박현경, 유해란이 나란히 2승 무패를 기록하며 KLPGA팀의 우승에 앞장섰다. 이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한 KLPGA팀은 역대 전적 3승 3패로 균형을 맞췄다. 올해 대회에서는 미국과 일본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 13명이 해외연합팀을 이루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소속 13명이 맞서 대결을 펼쳤다. 우승한 KLPGA팀에게는 상금 7억 원, 준우승한 해외연합팀에게는 상금 5억 원이 돌아갔다. [사진 제공 - 브라보앤뉴] [뉴스출처 : KLPGA]
(TGN 대전) 8월 7일 전라북도 군산 소재의 군산 컨트리클럽(파72/5,778야드) 전주(OUT), 익산(IN)코스에서 열린 ‘KLPGA 호반 챔피언스 클래식 2020 6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 상금 1천5백만 원)에서 김복자(47,볼빅)가 우승했다. 금일 예정된 최종라운드가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악천후로 취소되면서,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4개와 이글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로 선두에 오른 채 최종라운드 출전을 기다리던 김복자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김복자는 통산 3승 째를 기록했고, 우승 상금 1천5백만 원을 보태 상금순위를 6위까지 끌어 올렸다.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게 된 김복자는 “어제 바람이 많이 불고 날씨가 안 좋아서 침착하게 쳤던 것이 주효했던 것 같고, 내가 연습하는 곳과 그린 스피드나 상태가 비슷한 것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사실 올해 샷도 그렇고 성적도 별로 좋지 않아서 큰 기대를 안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우승할 수 있게 돼서 정말 기쁘다. 대회에 출전하느라 잘 챙겨주지 못하는 남편과 아들 둘에게 항상 미안하고, 이번 기회에 사랑한다고 꼭 전하고 싶다.”는 우승 소감을 덧붙
(TGN 대전) 김성현(22.골프존)이 새로운 역사를 썼다. 9일 경남 양산시 소재 에이원컨트리클럽 남, 서 코스(파70. 6,950야드)에서 펼쳐진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 8천만원)’ 최종라운드에서 김성현은 보기는 1개로 막고 4개의 버디를 잡아내 3타를 줄여 최종합계 5언더파 275타를 적어냈다.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친 김성현은 다른 선수들의 경기가 끝나기를 기다렸고 결국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17번홀(파3)이 결정적이었다. 전반 9개홀에서 2타를 줄인 김성현은 10번홀부터 16번홀까지 파행진을 펼쳤다. 이어진 17번홀에서 김성현은 티샷으로 핀 30cm에 붙였고 이를 버디로 연결했다. 또 다른 공동 선두 왕정훈(25)은 같은 홀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김성현은 “17번홀에서 티샷을 한 뒤 리더보드를 봤다. 잘하면 연장전이나 우승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3일 진행된 본 대회 월요예선(먼데이)에서 8명을 선발하는 중 8위로 막차를 탄 김성현은 KPGA 코리안투어 사상 처음으로 월요예선 통과자 우승이라는
(TGN 대전) KBO(총재 정운찬)와 10개 구단은 오늘(6일) 리그 방역 상황에 대한 점검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KBO 코로나19 통합 대응 매뉴얼과 정부 지침을 기준으로 구단별 관중 입장 대응 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미비한 부분에 대한 향후 개선 방향과 방역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로 이루어졌다. KBO와 10개 구단은 방역 강화를 위해 입장부터 퇴장까지 모든 관중 동선을 보다 엄격하게 관리하기로 했다. 기본적으로는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 수칙 준수 관리를 위한 구장내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하고, 입장 게이트 개문 확대, 화장실에 거리두기 스티커를 확충하여 관람객들의 밀집 해소에 집중하기로 했다. 입장 게이트에서는 1m이상 거리 두기를 원칙으로 입장 시 전자출입명부 확인 등 일부 지연되는 경우 줄이 길게 늘어설 수 있는 점을 감안하여 거리두기 스티커도 보다 길게 확대할 예정이다. 관중석은 10% 관중수용 기간 동안 앞, 뒤, 좌, 우로 2칸 띄어 앉게 된다. 경기중에는 비말 감염 방지를 위한 육성 응원 자제에 대한 안내를 한층 강화하고, 박수 및 수건 등 대체 응원 유도는 물론, 원정팀 응원석도 홈팀에서 적극적으로 자제를 유도하기로
(TGN 대전) U-19 대표팀의 미드필더 고영준은 프로 선수의 책임감을 느끼고 있었다. 5일 U-19 대표팀과 인천유나이티드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출전한 고영준(포항 스틸러스)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전반전 45분 동안 대표팀 공격의 중심 역할을 맡았다. 고영준은 프로 선수들의 압박에도 당황하지 않고 과감한 개인 기술로 압박을 벗어나 공격진을 향한 전진 패스를 여러 차례 성공시켰다. 경기 후 만난 고영준은 “나는 공을 가지고 있을 때 장점이 나오는 스타일이라 기술적인 부분에서 자신 있게 플레이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U-18 대표팀에서부터 올해 1, 2, 3차 소집훈련까지 꾸준히 대표팀에 발탁되어 온 고영준은 “김정수 감독님이 부임하시고 훈련이나 생활이 많이 바뀌고 새로운 친구들도 많이 합류해서 동기부여가 많이 됐다. 훈련량도 많아지고 훈련 강도도 높아졌지만, 모두가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고 있다”며 팀의 분위기를 전했다. 빠르고 강한 전방압박을 강조하는 김정수 감독의 축구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들은 빠른 속도로 공간을 침투하고 상대를 압박할 것을 요구받는다. 하지만 김정수 감독은 고영준에게는 장점을 살린 또 다른 역할도 부여했다. 고영준은 “지금
(TGN 대전) “나는 김정수 감독님의 축구 스타일을 잘 알고 있다” U-17 월드컵을 거쳐 U-19 대표팀에 합류한 고등학생 정상빈(매탄고)은 이미 김정수 감독의 축구에 익숙했다. 지난 26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한국 남자 U-19 대표팀의 3차 소집훈련에 참가 중인 정상빈의 플레이에서 막내의 어색함은 찾아볼 수 없었다. 5일 치러진 U-19 대표팀과 인천유나이티드와의 연습경기에서 정상빈은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후반전 45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수비 상황에서는 적극적으로 전방 압박에 가세했고 공을 잡았을 때는 과감한 침투패스와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다. 후반 초반 정상빈의 침투패스는 김유찬(아주대)의 선제골로 이어졌다. 경기 후 만난 정상빈은 “김정수 감독님은 강한 전방압박으로 공격진영에서 수비하는 것을 강조하신다. 내 장점이 스피드와 저돌적인 플레이기 때문에 이를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했다”며 “소속팀에서는 주로 최전방 공격수나 측면 공격수로 나서지만 이번 대표팀에서 새롭게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받았다. 이번 경기가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3번째 연습경기였는데 3경기 중 가장 만족스러운 경기였던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U-19 대표팀에는
(TGN 대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지난 5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전세계 최초로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이후 예정된 대회들 역시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며 성공리에 마무리해 코로나19 시대에서의 대회 운영에 대한 표준을 제시했다. 또한, KLPGA는 투어 재개와 더불어 샷 트래커 기술을 리더보드에 접목해 ‘집관’을 해야 하는 골프 팬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KLPGA는 대회 뿐만 아니라 선수 및 관계자, 미디어가 활용할 수 있고, 골프팬이 더욱더 KLPGA를 즐길 수 있도록 여러 가지를 준비하며 내실을 다져왔다. 특히, KLPGA는 스포츠에서 데이터가 필수적인 요소라는 것을 인지하고, 지난 2018년부터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며 굵직한 데이터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글로벌 넘버원 투어’와 더불어 ‘글로벌 데이터 넘버원 투어’로 만들겠다는 KLPGA의 의지를 데이터 관련 프로젝트로 느껴보자. 2018년, KLPGA는 40주년을 맞아 ‘KLPGA 데이터센터’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KLPGA 데이터센터’는 KLPGA의 역사를 집대성한 웹사이트로, 수십 번의 수정 작업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