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 ‘투어 2년차’ 김한별(24.골프존)이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KPGA 코리안투어 첫 승을 달성하며 본 대회 ‘초대 챔피언’의 자리에 등극했다. 30일 경기 포천 소재 일동레이크골프클럽 힐, 마운틴 코스(파72. 7,209야드)에서 펼쳐진 본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김한별은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해 이재경(21.CJ오쇼핑)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이재경이 파에 머문 사이 김한별은 버디를 잡아내며 KPGA 코리안투어 19개 대회 출전만에 첫 우승을 이뤄냈다. 김한별은 경기 후 “부모님을 비롯해 주변에서 큰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첫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그 이상을 더 이뤄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7월 ‘KPGA 오픈 with 솔라고CC’에서 이수민(27.스릭슨)과, 김민규(19.CJ대한통운)와 연장전에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던 김한별은 이번 우승을 통해 그 아쉬움을 씻어내기도 했다. 이에 김한별은 “’KPGA 오픈 with 솔라고CC’에
(TGN 대전) 드디어 캠퍼스에 축구가 돌아온다. 대학축구 최강을 가릴 2020 U리그가 오는 9월 4일 막을 올린다. 당초 3월 개막 예정이던 U리그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으로 인해 계속 연기되다, 우여곡절 끝에 돌아오는 새 학기와 함께 개막을 맞이한다. KFA 홈페이지가 누구보다 U리그 연기를 아쉬워했고, 또 누구보다 개막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고려대학교의 주장 완장을 찬 허덕일은 3학년이다. 선수들의 프로 진출 시기가 점점 빨라지는 최근 축구계에서 대학교 3학년 선수들은 취업에 대한 부담감도 커진다. 이는 명문팀의 주장이며 연령별 대표팀 출신인 허덕일에게도 마찬가지다. 허덕일은 고려대에 없어서는 안될 선수다. 본래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지만 입학 이후 팀 상황에 따라 중앙 수비, 측면 수비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주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올해 주장 완장까지 차며 새로운 시즌을 준비한 그에게 코로나19 사태는 그야말로 하늘이 원망스러운 상황이었다. 허덕일은 “동계 훈련부터 열심히 준비했는데 연맹전과 U리그가 모두 연기되어 상실감과 실망감이 컸다. 코로나19가 정말 원망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나마 고려대는 학교
(TGN 대전) 4경기 연속골로 득점 선수를 달리는 스트라이커는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중앙 수비수였다. 26일 상문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0 전국 고등 축구리그 서울북부 권역 경기에서 서울상문고가 서울한양공고를 2-1로 꺾었다. 상문고는 4연승을 기록하며 4승 1패로 권역 선두 자리에 올랐다. 상문고의 연승행진은 스트라이커 박민제의 연속골과 함께하고 있다. 현재 4경기 5골을 기록하며 서울 북부권역 득점 선두를 달리는 박민제는 상문고가 승리한 4번의 리그 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터뜨렸다. 이날 경기에서도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으며, 경기내내 위협적인 공간 침투를 시도하며 상대 수비를 괴롭혔다. 경기 후 만난 박민제는 “내 득점이 팀의 승리로 이어져서 기쁘다. 다음 경기에도 팀이 내 골로 승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연속골의 비결에 대해 묻자 박민제는 “훈련에서 내가 수비 뒷공간으로 움직이면 팀원들이 그 공간으로 침투 패스나 크로스를 연결하는 패턴 플레이를 많이 연습했다. 그런 플레이가 경기에서 잘 나와서 골이 쉽게 나오는 것 같다.”고 답했다. 기록과 경기 장면만 본다면 이미 뛰어난 스트라이커의 모습이지
(TGN 대전) “제2의 홍시후, 충분히 나올 수 있다” 서울상문고 주기환 감독은 더 큰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는 제자들을 키워내고 있었다. 26일 상문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0 전국 고등 축구리그 서울북부 권역 경기에서 상문고가 서울한양공고를 2-1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기록한 상문고는 4승 1패로 권역 선두에 올랐다. 경기 후 만난 주기환 감독은 “우리가 훈련에서 준비한 대로 아이들이 잘 따라오고 있어서 결과가 좋은 것 같다. 경기를 치를수록 아이들의 자신감이 올라오고 있어서 앞으로도 더 좋은 흐름을 탈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2010년 창단된 상문고 축구부는 창단 당시 ‘공부하는 운동부’ 시범학교로 지정되어 아마추어 선수들 위주로 구성된 약체팀이었다. 2013년 전문선수 축구부로 전환된 뒤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팀의 주장이었던 홍시후가 올해 성남FC에 입단해 K리그에서 맹활약하며 U-19 대표팀에 승선한 것은 발전한 상문고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상문고에서 코치 생활을 하다가 올해부터 감독직을 맡은 주기환 감독은 “지금 팀의 모든 선수가 홍시후처럼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TGN 대전) 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U-20 대표팀이 31일부터 2차 국내 소집훈련을 실시한다.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6일 동안 파주NFC에서 진행되는 이번 소집훈련은 내년 1월 열리는 FIFA U-20 여자월드컵을 준비 중인 허정재호의 올해 두 번째 소집훈련이다. 지난달 13일부터 18일까지 30명의 선수가 모여 진행된 1차 훈련 이후 소속팀으로 돌아간 선수들은 제28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를 치르며 실전감각을 끌어올렸다. 이번 소집명단에는 총 25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구채현, 강지우(세종고려대), 추효주(울산과학대) 등 기존 주축 선수가 건재한 가운데 김민영, 조민아 (이상 울산과학대)와 고등학교 선수로는 정윤정(경북포항전자여고), 김민지(강원화천정산고) 가 새롭게 소집된다. 허정재 감독은 지난 소집훈련 당시 “경쟁을 통한 전력 강화”를 강조한 만큼, 여왕기 대회 현장을 직접 찾아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하고 새 얼굴들을 살폈다. 허정재호는 지난해 10월 태국 촌부리에서 열린 2019 AFC U-19 여자챔피언십에 출전해 3위를 기록하며 U-20 여자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U-20 여자월드컵은 당초 8월 코스타리카와
(TGN 대전) 2020 시즌 여섯 번째 대회이자 신설 대회인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1라운드에서 호주 교포 이원준(35)과 ‘루키’ 고군택(21)이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27일 경기 포천 소재 일동레이크골프클럽 힐, 마운틴 코스(파72. 7,209야드)에서 펼쳐진 본 대회 1라운드에서 이원준과 고군택은 나란히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는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7언더파 65타를 적어내 공동 선두에 올랐다. 1번홀(파4)부터 경기를 시작한 이원준은 첫 홀부터 버디에 성공한 뒤 3번홀(파5)과 6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아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10번홀(파4)에서 또 다시 버디를 하며 깔끔하게 후반 홀을 출발한 이원준은 바로 다음 홀인 11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았고 17번홀(파5)과 18번홀(파4)에서 2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이원준은 “보기가 없었다는 것에 대단히 만족한다. 전체적으로 쇼트게임이 잘 됐다. 지난 5개 대회와 비교했을 때 오늘이 가장 퍼트감이 좋았다”며 “코스 상태가 정말 좋다. 홀마다 특색이 다양해 플레이 하는데도 재밌
(TGN 대전) 서울 상문고등학교가 4연승으로 권역 선두에 올랐다. 상문고가 26일 상문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0 전국 고등 축구리그 서울 북구 권역 경기에서 서울 한양공고를 2-1로 꺾었다. 상문고는 오늘 승리로 4승 1패를 기록하며 서울대신고를 승점 1점차로 제치고 권역 선두에 올랐다. 상문고는 전반 2분 만에 터진 행운의 선제골로 빠르게 리드를 잡았다. 왼쪽 측면 수비수 김민규의 크로스를 박민제가 헤더로 연결한 것이 한양공고 수비수의 몸에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일찌감치 선제골을 내준 한양공고는 세트피스로 반전을 노렸다. 특히 왼쪽 측면 수비수 황영의 날카로운 왼발 킥이 여러 차례 공격수들의 머리를 향했다. 그러나 상문고 수비진도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좋은 기회를 허용하지 않았다. 한양공고는 하프타임 세 명의 선수를 바꾸고 공격 숫자를 늘렸다. 끊임없이 공격을 시도한 끝에 결국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 23분 역습 상황에서 이도경이 골키퍼 일대일 찬스를 잡았다. 두 차례 슈팅을 상문고 김준성 골키퍼가 모두 막아냈으나 김건욱이 마무리에 성공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 이후 경기는 양 팀이 빠르게 공격을 주고받는 난타전 양상으로
(TGN 대전) 2020년 KPGA 챔피언스투어 ‘제10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골프대회(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 시니어부문(만 50세 이상 출전)에서 석종율이 무려 5명의 선수와 벌인 연장전 끝에 승리하며 시즌 2승째를 챙겼다. 24일과 25일 양일간 충북 청주 소재 그랜드CC 남, 서코스(파72. 6,324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 첫째 날 석종율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로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하며 4타를 줄인 석종율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 동타를 이룬 김종덕(59), 박영수(51), 유종구(56), 박노석(53), 이부영(56)과 연장전을 펼쳤다. 17번홀(파3)에서 김종덕-박노석-석종율, 박영수-유종구-이부영으로 2개 조로 나눠 펼쳐진 연장 첫번째 승부에서 김종덕이 보기를 범했고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파를 기록해 승부는 18번홀(파4)로 이어졌다. 18번홀에서 박노석, 박영수, 유종규, 이부영이 파 세이브를 한 사이 석종율이 승부를 결정 짓는 버디에 성공하며 연장 두번째 승부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석종율은 우승 후
(TGN 대전)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26일 대회장인 경기 포천 소재 일동레이크골프클럽 연습그린에서 KPGA 코리안투어 주요 선수 6명이 참가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펼쳐졌다. 이날 캠페인에는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 김성현(22.골프존), 2019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문경준(38.휴셈), 2020 시즌 ‘KPGA 오픈 with 솔라고CC’ 우승자 이수민(27.스릭슨), KPGA 코리안투어 3승의 이태희(36.OK저축은행), ‘낚시꾼 스윙’으로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최호성(47), 2019년 ‘SK telecom OPEN’ 챔피언 함정우(26.하나금융그룹) 등이 참여했다. 선수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약 98cm 길이의 7번 아이언을 활용해 2m 이상 거리두기를 표현한 데 이어 ‘몸은 두 클럽 이상, 마음은 가깝게, 코로나19 OUT’이라는 문구를 들고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문경준은 “코로나19로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민 여러분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가
(TGN 대전) KBO(총재 정운찬)는 지난 23일 0시를 기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이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KBO 리그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한층 강화했다. KBO는 25일 코로나 대응 TF 회의를 열고, 선수단의 경기 중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KBO 코로나19 예방수칙 미준수 시 처벌 규정을 마련해 이를 오늘 경기부터 적용, 엄격 관리하기로 했다. 최근 서울시 등 일부 지자체에서 실내 및 실외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함에 따라, KBO 리그는 경기 중 그라운드를 제외한 덕아웃, 락커룸을 포함한 모든 구역에서 선수단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기로 했다.(단, 불펜 연습투구 투수, 포수 제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지자체 별 지침 여부와 관계없이 KBO 리그 모든 구장에 적용된다. 경기 전 훈련 시에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는 아니지만 강력 권고하되, 선수 간 1미터 이상 거리두기는 적극 준수해야 한다. 덕아웃 곳곳에는 손세정제를 비치해 경기 중에도 수시로 사용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다. KBO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고 확진자가 계속 확산되는 등 선수단 안전을 위해 더욱 강력한 지침 준수가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하고, 선수단이
(TGN 대전) 남자 U-19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김정수 감독이 2020년 4차 국내 훈련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4차 소집 명단에는 총 26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23일 전북전에서 프로 데뷔골을 넣은 오현규(상주상무)를 비롯해 고영준(포항스틸러스) 등 K리거 14명이 선발 됐다. 또한, 김정수 감독과 지난해 FIFA U-17 월드컵을 함께한 이태석(오산고)이 19세 대표팀에 처음 소집됐다. 대표팀은 오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2주 동안 파주NFC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기간 중 3~4회 가량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일시 및 장소 미정)이다. 김정수 감독은 “이번 훈련은 연습경기 위주로 팀 경기력과 조직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 선수들이 부상 없이 가진 실력을 모두 발휘해 원팀으로 뭉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KFA는 소집 기간 동안 코로나19 관련 예방 지침과 안전 수칙을 지난 소집훈련과 동일하게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선수단 개별 연락을 통한 사전 문진표 작성, 코로나19 예방교육과 정기적인 발열 검사 등을 실시한다. 한편, 김정수호는 오는 10월 14일부터 31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2020 AFC
(TGN 대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싶었다.” 대학부 여자축구 강호 세종고려대는 마지막까지 명성대로였다. 고려대는 23일 마무리된 제28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대학부 풀리그에서 6경기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6경기 21득점 무실점이다. 고려대는 21일 열린 울산과학대와의 경기에서 5-0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확정했지만, 23일 열린 마지막 경기 대전대덕대전에서도 전력을 다했다. 고려대는 90분 내내 경기를 주도하며 많은 공격 기회를 만들어냈고 오혜빈, 조미진, 송보람의 연속골에 힘입어 3-0 완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주장 송재은은 “우승을 확정하긴 했지만 무실점으로 대회를 깔끔하게 마무리하자고 생각했다. 토너먼트는 물론이지만 풀리그에서 무실점을 기록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 기록을 위해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고려대가 마지막 경기까지 진지함을 잃지 않았던 이유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렵게 열린 대회인 만큼 우승에 대한 선수들의 열망은 컸다. 특히 고려대에서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는 4학년들의 마음가짐은 특별했다. 송재은, 최영주, 이지민 등 4학년 3인방은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TGN 대전) 한국여자축구의 차세대 공격수 추효주가 제28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대학부 득점왕을 차지했다. 하지만 추효주는 팀을 위해 더 많은 골을 넣었어야 했다며 아쉬워했다. 추효주는 23일 마무리된 대학부 풀리그에서 6경기에 모두 출전해 총 11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소속팀 울산과학대는 5승 1패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은 6승을 거둔 세종고려대다. 마지막 경기였던 경북문경대전을 1-0 승리로 마치고 바로 시상식에 참가한 울산과학대 선수들은 다소 지친 모습이었지만 밝은 모습으로 상장과 트로피를 받아들었다. 추효주는 “아쉽게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우리 팀원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을 준우승이라는 결과를 만들었기 때문에 기쁘다”고 말했다. 추효주는 “고려대전에서 대패한 것이 가장 아쉽다”고 밝혔다. 울산과학대는 21일 열린 고려대와의 경기에서 0-5로 대패했다. 사실상의 결승전이었던 터라 긴장한 탓이 컸다. 추효주는 “너무 많은 골을 내줬다. 고려대가 잘하기도 했지만 우리가 긴장을 많이 했다. 내가 골을 넣지 못한 것도 큰 영향을 준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추효주는 두 번째 경기였던 전남세한대전에서 4골을 터트린 것에 이어 강원도립대전
(TGN 대전) 8월 25일(화),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354야드)의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0 한세·휘닉스CC 드림투어 13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8백만 원)’ 최종일, 김재희(19,우리금융그룹)가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상금순위 1위 반등에 성공했다. 김재희는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해 공동 3위에 올랐다. 최종라운드 전반에 김재희는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만들며 우승경쟁에서 밀리는 듯했으나, 후반 17번 홀까지 버디 4개를 기록해 홍정민(18,CJ오쇼핑)과 공동선두에 오른 채 마지막 홀을 맞이했다. 18번 홀(파4,365야드)에서 김재희는 보기를 기록했지만, 챔피언조에 속해 마지막으로 플레이한 홍정민이 통한의 더블보기를 기록하면서 우승 트로피는 김재희에게 돌아갔다. 이번 우승을 통해 상금순위 1위에 다시 오른 김재희는 “예상보다 이른 시기에 2승을 하면서 세 번째 우승 역시 곧 하게 될 줄 알았지만,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동안 간절했던 만큼 짜릿한 우승을 만들어 상금왕에 한 걸음 다가간
(TGN 대전)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이 27일(목)부터 30일(일)까지 나흘간 경기 포천 소재 일동레이크골프클럽 힐, 마운틴코스(파72. 7,209야드)에서 펼쳐진다. 2020 시즌 여섯 번째 대회로 진행되는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은 올해 신설된 대회로 총 156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 대회 주최 및 주관사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출전 선수 및 대회 관계자들의 안전 관리를 위한 철저한 방역 시스템과 신속 대응이 가능한 TFT를 구성하는 등 ‘코로나19 없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챔피언 이태희, 2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 지난 23일 종료된 3라운드 54홀 경기로 펼쳐진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199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이태희(36.OK저축은행)의 KPGA 코리안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에 가장 큰 관심이 쏠린다. 이태희는 “경기력에 기복이 있었지만 그래도 우승을 했기 때문에 자신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