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 KBO(총재 정운찬)와 희명병원(이사장 최백희)은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ave & Sacrifice 캠페인」의 첫번째 수혜자로 네팔인 타망(TAMANG) 씨를 선정했다. 지난 9월 2일 경기도 안산역 앞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된 뒤 뇌출혈 판정을 받은 타망 씨는 희명병원에서 뇌수술을 받은 후 퇴원해 현재는 회복 중이다. 수술 전 공장에서 근무했던 타망 씨는 그 동안 모았던 수입 대부분을 가족들에게 보내는 등 성실하게 살아왔지만 경제적으로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 네팔인들이 모금 활동을 통해 타망 씨의 병원비를 일부 후원해주기도 했지만 막대한 치료비로 지원이 절실했다.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KBO와 희명병원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타망 씨에게 약 200만원 상당의 뇌수술 및 입원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Save & Sacrifice 캠페인」은 세이브 1개 당 15만원, 희생번트 1개 당 5만원을 적립해 취약계층에게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심장이나 척추, 인공관절을 중심으로 수술비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지만 사연 접수 결과에 따라 수술 부위에 상관없이 지원도 가능하다. 10월 28일 현
(TGN 대전) KBO(총재 정운찬)는 농심(대표이사 박준)과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공동 마케팅 협약을 체결하고 포스트시즌 기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농심은 가수 비의 ‘깡’ 열풍에 힘입어 1973년 ‘고구마깡’ 이후 47년 만에 ‘깡’ 과자류(새우깡, 감자깡, 양파깡, 고구마깡)의 신제품인 ‘옥수수깡’을 출시했다. KBO와 농심은 이를 기념해, 포스트시즌 중 매 경기 결승타를 친 선수에게 백만원의 상금과 ‘깡 제품’을 전달하고 해당 선수의 사인볼을 팬들에게 제공하는 ‘오늘의 깡’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고척스카이돔 외야 펜스에 ‘옥수수깡 홈런존’을 운영해 해당 구역에 홈런을 친 선수에게도 백만원의 상금과 제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팬들을 대상으로 한 티켓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며 가을 야구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올 시즌 우승팀 NC 타선의 중심이었던 강진성 선수의 별명도 ‘깡진성’ 이듯 농심 깡 제품은 야구와 잘 접목돼, KBO와 함께 재미있는 마케팅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KBO와 선수들, 그리고 야구팬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는 포스
(TGN 대전) 대한축구협회(KFA)가 유소년 역량 데이터 측정 및 관리 시스템인 '골든 패스(Golden Pass)'를 구축해 체계적인 유소년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 골든 패스는 KFA의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인 '골든에이지(Golden Age)'에서 따온 이름으로 핵심 유망주들로 구성된 골든에이지 선수들의 역량을 측정 및 관리하는 데이터 시스템이다. 남자는 골든에이지의 단계별 훈련(지역센터-지역광역센터-합동광역센터-KFA센터) 중 합동광역센터 이상 훈련에 들어오는 선수를 대상으로 한다. KFA센터 훈련만 진행하는 여자는 훈련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한다. 2014년부터 골든에이지 프로그램을 시행해온 KFA는 시행 과정에서 골든에이지 선수들에 대한 데이터 수집 및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돼 지난해부터 유소년 역량 데이터 측정 및 관리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그리고 올해 핵심역량 측정 체계와 데이터 플랫폼을 갖추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게 됐다. 골든 패스는 유소년 선수의 핵심 역량을 6개 영역(신체정보, 기술, 지능, 피지컬, 심리, 특별함)으로 나누고, 총 19개의 역량 지표를 측정한다. 신체정보는 키, 체중, PHV 지수(신체성숙도)
(TGN 대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신인 김유빈 선수가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유빈은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를 쳤다. 2위 황율린에 1타 앞서 순위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22살의 신인인 김유빈은 지난 주 휴엔케어 여자오픈에서 공동 6위를 차지해 데뷔 후 최고 성적을 거뒀는데, 그 기세를 이어가며 첫 우승까지 노릴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황율린이 6언더파를 쳐 김유빈에 1타 뒤진 단독 2위에 올랐고, 올 시즌 우승 없이도 대상 포인트 2위, 상금 랭킹 3위를 달리는 임희정이 5언더파, 단독 3위로 출발했다. 시즌 상금 랭킹과 평균타수, 다승(2승. 공동선두) 선두인 김효주는 첫날 2언더파, 공동 14위로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대상 포인트 선두인 최혜진도 첫날 2언더파,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휴엔케어 오픈에서 데뷔 2년 만에 첫 승을 신고한 이소미는 1라운드에서 4오버파, 공동 76위에 그쳤다. [뉴스출처 : KLPGA]
(TGN 대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0월 31일 해남 땅끝마을에서 ‘남파랑길’을 개통한다.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해남 땅끝마을까지 1,470km 개통 남파랑길은 ‘남쪽의 쪽빛바다와 함께 걷는 길’이란 뜻으로 부산 오륙도에서 시작해 해남의 땅끝마을까지 연결된 총 90개 구간, 걷기여행길 1,470km이다. 각 지역의 마을길, 숲길, 해안길과 함께 지역의 주요 문화관광자원을 연결해 남파랑길을 걷다 보면 남해의 수려한 해안 경관과 함께, 대도시의 화려함, 농어촌마을의 소박함을 모두 체험할 수 있다. 남파랑길은 우리나라의 동서남북을 잇는 코리아둘레길의 남해안 구간으로 2016년에 개통한 해파랑길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한 걷기 여행길이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해파랑길을 조성하고 운영한 경험을 살려 23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지역협의회와 걷기여행길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추진협의회를 중심으로 남파랑길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2017년 노선조사를 시작으로 2018년 노선안 확정, 남파랑길 명칭과 상징물 확정, 2019년 안내체계 정비, 2020년 최종 점검을 거쳐 4년간의 노력으로 결실을 거뒀다. 특히, 남파랑길은 광역 지방자치단체
(TGN 대전)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초등학생‧중학생들이 2박 3일간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감동과 경험을 공유하는 ‘수호랑·반다비 스포츠 캠프’를 지난 10월 12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평창올림픽의 대표적인 유산사업인 이 캠프는 지난 4월부터 진행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그동안 연기해왔다. 현재 전북 및 충남 소재 5개교 학생 162명이 캠프에 참가했으며, 앞으로 전국 각지의 70개교 학생 3,500여 명이 캠프에 더 참가할 예정이다. 캠프는 평창과 강릉 지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평창 중심의 ‘수호랑 캠프’에서는 올림픽 가치교육을 배우고, 전통문화, 봅슬레이‧바이애슬론 경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강릉 중심의 ‘반다비 캠프’에서는 패럴림픽 가치교육을 배우고, 전통문화, 파라아이스하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캠프는 ▲ 코로나 방역물품 제공, ▲ 1캠프 1학교 참가, ▲ 2인 1실 제공, ▲ 버스 기준 2인 좌석 1인 탑승, ▲ 마스크 상시 착용 및 실내 공간 방역, ▲ 실내 50명, 야외 100명 이하 체험프로그램 진행, ▲ 독립된 식사공간 및 투명 칸막이 설치, ▲ 방역 관리자
(TGN 대전) 대한축구협회(KFA)가 비대면 온라인 강의 방식으로 해외강사 초빙교육을 실시했다. KFA는 전임지도자 및 전임강사, KFA 등록 지도자를 대상으로 총 2차에 걸쳐 2020 해외강사 초빙교육을 했다. 초빙 강사는 FIFA 지도자 강사이자 호주축구협회 교육팀장을 맡고 있는 션 더글라스, 킬리안 음바페와 블레이즈 마투이디를 훈련시킨 프랑스축구협회 유소년 육성디렉터 장 클라우드이다. 션 더글라스 강사가 코칭방법론의 일반론을 강의하고, 장 클라우드 강사는 프랑스 유소년 축구의 비전과 철학 그리고 코칭방법론에 대해 설명했다. 2020 해외강사 초빙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강사의 입출국이 어려운 관계로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1차 교육은 10월 8일과 9일에 실시됐으며 전임지도자 및 전임강사 40여 명이 온라인 강의를 들었다. 2차 교육은 10월 26일과 27일에 실시됐고, KFA 등록지도자 200명을 대상으로 했다. 최영준 KFA 기술교육실장은 “KFA는 국내 지도자들이 선진축구의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매년 해외강사를 한국으로 모셔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강사를 한국으로 초청하는 것이 어려
(TGN 대전)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KPGA)와 LG전자(대표이사 권봉석, 배두용)가 28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에서 KPGA 코리안투어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고 2022년까지 향후 3년간 대회 개최에 합의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KPGA 구자철 회장과, LG전자 이상규 한국영업본부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2020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네번째 신설 대회이자 최종전으로 열리게 될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총 96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2억원) 규모로 11월 5일부터 8일까지 펼쳐진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회 장소는 경기 파주 소재 서원밸리CC다. KPGA 구자철 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LG전자의 임직원 분들께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며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많은 팬들의 가슴 속에 깊이 각인될 수 있는 최고의 품격을 갖춘 대회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LG전자는 이번 시즌 7개 대회의 홀인원 스폰서로 참여하며 超프리미
(TGN 대전) 10월 26일 은퇴를 발표한 이동국은 명실상부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잡이였다. 그가 그라운드에 남긴 발자취를 기록을 통해서 살펴보았다. 한국 선수 역대 최다 출전, 최다 득점 이동국이 포철공고를 졸업하고 1998년 프로 무대에 뛰어든 이후 각급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지금까지 뛴 공식 경기 숫자는 총 844경기. 이는 대한축구협회가 집계한 한국 선수 역대 최다 출전이다. K리그 706 경기로 최다 출전자인 김병지가 A매치 등 다른 경기를 다 합쳐도 800경기를 갓 넘은 것을 볼 때 당분간 깨기 힘든 대기록이다. 이동국이 공식 경기에서 터뜨린 통산 344골 역시 쉽게 넘볼 수 없는 한국 선수 역대 득점 랭킹 1위다. 844경기에서 344골을 넣었으니 경기당 0.41골로 거의 2경기당 1골씩은 성공시킨 셈이다. 모든 메이저 대회 출전한 유일한 선수 이동국은 1998년 아시아 U-19 청소년 선수권을 시작으로, 이듬해 FIFA U-20 월드컵에 이어서 아시안게임(2회), 올림픽(1회), 아시안컵(3회), 월드컵(2회)에 잇따라 참가했다. 또 소속 클럽팀의 일원으로 AFC 챔피언스리그와 FIFA 클럽 월드컵까지 참가했다. 역대 한
(TGN 대전) 2020 KLPGA 투어의 열여섯 번째 대회인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6천만 원)’이 오는 10월 29일(목)부터 나흘간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예선 6,638야드, 본선 6,684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은 역대 챔피언부터 화려하다.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신지애(32,쓰리본드)를 비롯해 김하늘(32,하이트진로), 이정민(28,한화큐셀), 이승현(29,NH투자증권) 등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하며 골프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지난 2017시즌에는 김송연(23,골든블루)이, 2018시즌에는 박결(24,삼일제약)이 깜짝 우승을 신고하며 ‘신데렐라’가 탄생하는 드라마틱한 대회로 탈바꿈하면서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시즌에는 최혜진(21,롯데)이 시즌 다섯 번째 우승 트로피를 이 대회를 통해 들어 올리면서 대상과 상금왕, 그리고 다승왕까지 확정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처럼 좋은 기억으로 가득한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최혜진은 본 대회를
(TGN 대전)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국민들이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10월 28일부터 ‘여행예보’ 서비스를 운영한다. ‘여행예보’는 통신, 교통, 누리소통망(SNS), 기상 등의 다양한 거대자료를 기반으로 개인의 여행 선호(성별, 연령, 여행 예정 일자, 출발지, 방문 유형 등)를 입력하면 맞춤형 여행지를 추천해주고, 혼잡도 등 여행 예정일의 여행지 상태를 미리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http://www.visitkorea.or.kr)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과 응용프로그램(앱)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는 지난 10월 21일부터 ‘여행을 간다면 안전하게 갈 것’을 당부하는 ‘안전여행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여행예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이 상대적으로 덜 혼잡하고 개인 선호에 적합한 여행지를 선택해 ‘소규모, 가족 단위로 한적한 여행지 위주의 안전한 개별여행’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관광지 혼잡도와 인기도 정보는 통신(KT) 자료로 집계한 여행지 방문자 수를 활용해 산출하고, 개인 선호별 추천 관광지 적합도는
(TGN 대전) 동경하는 ‘언니’들과의 맞대결에 ‘동생’들은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설렜다. ‘신세계 이마트 후원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스페셜매치’가 승패에 관계없이 그 자체로 특별한 경험이었던 이유다. 26일 오후 2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국가대표팀과 여자 U-20 대표팀의 2차전은 최유리, 추효주의 골에 힘입은 여자 국가대표팀의 2-0 승리로 끝났다. 지난 2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여자 국가대표팀이 장슬기의 골로 1-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경력 면에서 수 배 앞서는 여자 국가대표팀이 승리한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여자 U-20 대표팀이 갖게 된 이번 두 경기의 경험은 승패보다 값지다. 경기 후 함께 뒤섞여 기념사진 촬영을 하는 선수들의 표정은 더없이 밝았다. 경기 중에는 무서운 집중력을 보이던 ‘언니’들이 먼저 살갑게 ‘동생’들에게 다가가 포즈를 취했다. 2차전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허정재 여자 U-20 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이 자신들이 동경하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경기를 하면서 걱정과 긴장을 많이 했다. 1차전 때는 컨디션 점검을 했을 때 잠도 잘 못 잔 선수들이 있을 정도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내에서 우리
(TGN 대전)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힘이 난다.” 1년 반 만에 여자 국가대표팀 복귀전을 치른 베테랑 골키퍼 김정미(인천현대제철)의 말이다. 김정미는 26일 오후 2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U-20 대표팀과의 ‘신세계 이마트 후원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스페셜매치’ 2차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는 후반 28분 페널티킥과 잇따른 슈팅을 연달아 선방해내며 여자 국가대표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지난해 4월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친선경기 이후 약 18개월 만에 치른 복귀전이었다. 김정미는 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으나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낙마했고 긴 재활기간을 거쳤다. 김정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오랜만의 복귀라 소집 때부터 마음가짐이 남달랐다. 집중해서 훈련햇고 스페셜매치가 아닌 A매치라 생각하고 임했다”고 밝혔다. 만 36세인 김정미는 막내 추효주(울산과학대), 문은주(대전대덕대)와 16살 차이가 난다. 그러나 나이가 무색하게 김정미는 후배들 사이에서 남다른 열정과 투지를 불태웠다. 그는 “감독님이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는 이야기를 할 때마다 힘이 난다. 더 열심히
(TGN 대전) 여자 국가대표팀이 ‘신세계 이마트 후원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스페셜매치’ 2차전에서 여자 U-20 대표팀에 완승을 거뒀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26일 오후 2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U-20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경기 초반 터진 최유리와 추효주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국가대표팀은 지난 2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1차전에서 U-20 대표팀의 패기에 고전하며 1-0으로 신승한 바 있다. 다소 아쉬웠던 조직력이 나흘 만에 열린 2차전에서는 향상된 모습이었다. 국가대표팀은 전반 5분 만에 첫 골을 넣었다. 오른쪽에서 김혜리가 올린 크로스를 골문 왼쪽에 있던 최유리가 받아 상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재치 있는 슛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최유리는 전반 9분에도 상대 골키퍼가 앞으로 나와 있는 상황을 놓치지 않고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는 빗나갔다. 노련함과 더불어 강한 압박을 펼치며 경기를 지배한 국가대표팀은 전반 12분 추가골을 터트렸다. 김혜리의 크로스가 또 한 번 빛났다. 이번에는 추효주가 문전에서 차 넣었다. 추효주는 원래 U-20 대표팀의 주축이기도 하다. 1차전에서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던 추효주는 2차전에 측면 수비
(TGN 대전) 한화 정우람이 11년 연속 5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눈 앞에 두고 있다. 10월 26일 현재 정우람은 48경기에 출장했다. 앞으로 2경기에 더 나서면 SK 조웅천(13년 연속)에 이어 KBO 리그 역대 2번째로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좌완투수로는 정우람이 최초다. 정우람은 2004년 SK에 입단해 그해 4월 21일 문학 한화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2005년 50경기를 시작으로 군복무 기간(2013~2014년)을 제외하고 매해 40경기 이상 소화해 왔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는 10년 연속 50경기 출장을 이어오고 있다. 꾸준함의 대명사로 불리는 정우람은 2006년과 2008년에는 각각 82경기, 85경기에 출장해 당해 최다 경기 출장 투수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2008년에 기록한 85경기는 KBO 리그 한 시즌 투수 최다 출장 기록으로 2004년 류택현(LG)과 타이를 이루기도 했다. 정우람은 현재 개인 통산 877경기에 나서 역대 투수 통산 출장 2위에 올라있다. 앞으로 25경기에 더 출장하게 되면 류택현이 가지고 있는 투수 최다 출장 기록(901경기)을 경신하게 된다. [뉴스출처 : K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