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 KBO(총재 정운찬)는 11월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 규정을 위반한 NC 알테어 등 선수 4명에게 ‘선수단 코로나 19 예방 수칙 미준수 사례 처벌 규정’에 의거해 벌금 20만원을 각각 부과했다. KBO는 지난 8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이 전국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KBO 리그 선수단 코로나 19 대응 지침을 강화하고, 미준수 시 처벌 규정을 신설했다. 1차 위반 시 경고에 이어 2차 위반 시 소명 절차 이후에도 반복 위반 시 벌금 20만원, 3차 위반부터는 벌금 100만원이 부과된다. 정규시즌 중 1차 경고에 이어 2차 위반으로 소명 기회를 받아 제재가 보류됐던 해당 선수들은 어제(17일) 경기에서 마스크 미착용 등 위반 사례가 재차 확인됨에 따라 벌금 20만원이 부과됐다. 규정 강화 이후 벌금이 부과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KBO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포스트시즌 개막에 앞서 ‘2020 포스트시즌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마련하고, 특히 고척스카이돔에서 거행되는 중립경기에 대비해 경기장 방역 대책을 강화하며 안전한
(TGN 대전) 외교부는 2020년 11월 18일부로 에티오피아 암하라 주(州) 북부 및 에리트레아 전역의 여행경보를 3단계(철수권고)로 상향 조정하였다. 이번 조정은 최근 에티오피아 내에서 발생한 무력충돌이 지속되는 동시에 에리트레아까지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에티오피아 암하라 주(州) 북부 및 에리트레아를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해 주기 바라며, 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철수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 단계별 여행경보의 구분 및 행동요령 - 1단계(남색경보,여행유의):(여행예정자.체류자)신변안전 위험 요인 숙지.대비 - 2단계(황색경보,여행자제):(여행예정자)불필요한여행자제,(체류자)신변안전 특별 유의 - 3단계(적색경보,철수권고):(여행예정자)여행취소.연기,(체류자)긴요용무가 아닌한철수 - 4단계(흑색경보,여행금지):(여행예정자)여행금지준수,(체류자)즉시대피.철수 외교부는 앞으로도 아프리카 동부 지역의 정세 등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스출
(TGN 대전) 문화체육관광부 최윤희 제2차관은 11월 18일 국가대표 훈련시설인 진천선수촌과 이천훈련원(장애인)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최윤희 차관은 신치용 진천선수촌장과 정진완 이천훈련원장에게 “최근 수도권 등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축구 국가대표 선수 중에도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특히, 선수촌 외부에서 훈련하고 있는 종목*은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확인하는 등 선수들이 안전하게 훈련받을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최 차관은 선수촌의 ▲ 출입구의 발열기 및 방역 소독기 비치, ▲ 식당 등 다중 이용 장소의 소독․방역 상황, ▲ 각종 위생용품 구비·비축, ▲ 격리 공간 지정, ▲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선수촌의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현재(11. 18. 기준) 진천선수촌에서는 6개 종목 선수와 지도자 등 총 125명이, 이천훈련원에서는 3개 종목 선수와 지도자 등 총 50명이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출전 등을 준비하며 합숙 훈련을 하고 있다. [뉴
(TGN 대전) 벤투호가 카타르를 꺾었다. A매치 통산 500승이라는 기록도 동시에 챙겼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17일 밤 10시(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BSFZ아레나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친선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전반전 황희찬과 황의조가 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15일에 열린 멕시코전에서 2-3으로 패했던 대표팀은 이 날 승리로 자존심을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동시에 1948년 대표팀 출범 이후 A매치 통산 500승이라는 기록을 세우는데도 성공했다. 한국은 4-3-3 포메이션으로 카타르를 상대했다. 전방에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삼각편대를 세우고 중원에 남태희, 정우영, 이재성을 포진시켰다. 포백 수비라인에는 윤종규, 권경원, 원두재, 김태환을 배치했다. 골문은 구성윤이 지켰다. 한국은 전반 16초 만에 득점을 기록했다. 상대 실책으로 인해 황의조가 볼을 가로챘고, 이를 문전으로 달려들던 황희찬에게 전달했다. 황희찬은 이 볼을 가볍게 차 넣어 선제골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역대 A매치 최단 시간 득점이었다. 하지만 카타르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10분 뒷공간에서 전방으로 날카롭게 넘어온 패
(TGN 대전) KFA가 카타르전을 마친 후 선수단 및 스태프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복귀시키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국내로 들어오는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해 전세기를 띄우는 방안을 최우선으로 추진 중이다. KFA는 17일 밤 10시(한국시간) 킥오프하는 카타르전을 마친 후 24명의 선수들을 비롯한 스태프를 복귀시키는 방안을 이동 지역별로 확정했다. 현지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감염자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모든 인원이 최대한 빠르게 귀국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KFA 의무분과위원회와 주치의 의견에 따른 결정이다. KFA는 국내로 돌아오는 선수단 및 스태프의 경우 코로나19 음성 판정자와 확진자를 나눠 이송하기로 했다. 먼저 음성 판정을 받은 선수와 스태프 일부는 18일 빈을 출발하여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OZ542편으로 19일 귀국한다. 이후 의무팀 인력을 비롯한 잔여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자와 함께 기존 호텔(래디슨블루 파크 로열팰리스 호텔)에 격리 상태로 머물게 되는데 KFA는 이들을 이송하기 위해 전세기를 띄울 계획이다. KFA가 전세기를 동원하더라도 풀어야 하는 숙제는 더 있다. 오스트리아로 가기 위해 러시아와 중국의 영공
(TGN 대전) “오기가 생긴다.” 아쉽게 우승 트로피를 놓친 송주희 경주한수원 감독이 내년을 기약했다. 경주한수원은 16일 인천남동경기장에서 열린 2020 W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인천현대제철에 0-2로 패하며 1, 2차전 합계 0-2 패배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을 때 경주한수원 선수들은 아쉬움에 눈물을 보였고, 이를 본 송주희 감독의 눈시울 역시 붉어졌다. 송주희 감독은 화천KSPO 코치로 활동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경주한수원 감독으로 부임했다. 선수들과의 소통 능력과 현대적인 지도력이 어우러지며 경주한수원을 인천현대제철의 대항마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주한수원은 정규리그에서 인천현대제철에 2승 1무를 거두며 천적 역할을 톡톡히 했고, 승점 단 1점이 뒤진 2위를 차지했다. 경주한수원은 챔피언결정전에서도 탄탄한 조직력을 자랑하며 인천현대제철을 위협했지만 득점력 면에서 디펜딩 챔피언을 넘어서지 못했다. 송주희 감독은 “전반전에 좀 더 밀어붙여서 득점이 나왔다면 결과가 달라지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열심히 준비했지만 후반전 막바지에 실점이 나와 아쉽게 생각한다. 운이 따르지 않았다”고 밝혔다. 송주희 감
(TGN 대전) “도전하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힘들다.” 인천현대제철의 WK리그 통합 8연패를 이끈 정성천 감독이 디펜딩 챔피언의 부담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인천현대제철은 16일 인천남동경기장에서 열린 2020 W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경주한수원에 2-0 승리를 거뒀다. 1, 2차전 합계 2-0 승리로 또 한 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해 11월 인천현대제철에 부임한 정성천 감독은 당시 챔피언결정전 1, 2차전과 우승을 경험했지만, 정규리그부터 시작해 한 시즌을 온전히 우승으로 이끈 것은 처음이다. 정성천 감독은 “1년 동안 잘 준비한 결과다. 모든 영광을 선수들에게 돌리고 싶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7년 연속 정상에 있었던 인천현대제철이기에 다시금 정상을 지켜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정성천 감독은 “도전하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힘들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동계훈련을 예정대로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리그를 맞이했고, 경주한수원이라는 강팀이 생겨나면서 힘든 과정이 있었음에도 좋은 결과를 내 기쁘다. 지금 심정은 좀 쉬고 싶다”며 웃었다. 정성천 감독은 인천현대제철이 챔피언 자리를 지켜낼 수 있었던 원동력으
(TGN 대전) “나이 많은 선수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싶다.” WK리그의 최고령 선수가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인천현대제철 골키퍼 김정미는 16일 인천남동경기장에서 열린 경주한수원과의 2020 W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노련한 경기운영과 선방능력을 펼치며 2-0 승리를 견인했다. 인천현대제철은 1, 2차전 합계 2-0 승리로 WK리그 통합 8연패를 달성했다. 김정미는 이 8연패를 모두 함께했다. 만 36세 김정미는 인천현대제철은 물론 WK리그 8개 팀을 통틀어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이지만 최근 여자 국가대표팀에 발탁될 정도로 좋은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하기도 했지만 1년이라는 긴 재활기간을 거쳐 복귀했고, 올해 WK리그에서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이날 경기에서도 김정미는 경주한수원의 위협적인 슈팅을 수차례 막아내며 인천현대제철의 골문을 지켰다. 역시 베테랑인 백포 수비진 김도연, 심서연, 임선주, 김혜리와 끊임없는 소통을 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김정미는 “평소에도 수비수들과 미팅을 정말 많이 했다. 최대한 위험상황이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서 어떻게 커버할 것인지에 대해 많이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나
(TGN 대전) 2020 WK리그 챔피언결정전 MVP 엘리가 동료들에게 맥주를 사겠다고 약속했다. 엘리는 16일 인천남동경기장에서 열린 2020 W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경주한수원을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인천현대제철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1, 2차전 합계 2-0 승리로 우승을 차지한 인천현대제철은 WK리그 통합 8연패라는 대기록을 새웠다. MVP로 선정된 엘리는 기쁨을 숨기지 못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인천현대제철에 입단한 공격수 엘리는 한국에서 축구인생 첫 우승을 맛봤다. 엘리는 “심장이 튀어나올 것 같은 기분”이라며 활짝 웃었다. 그는 “경기 전체가 기억이 잘 나지 않을 정도”로 흥분한 상태였다. 엘리는 시상식 도중 통역을 대동하고 정성천 감독에게 다가가 무언가 허락을 구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 알고 보니 MVP 상금으로 동료 선수들에게 맥주를 사도 되겠느냐는 것이었다. 엘리는 자신의 MVP 수상이 “같이 뛴 동료들 덕분”이라고 했다. 그는 약속을 꼭 지키겠다며 “(김)혜리가 워낙 집요하기 때문에 꼭 지켜야한다”며 웃었다. WK리그 데뷔 1년차에 정상에 오른 엘리는 자신의 빠른 적응도 동료들 덕분이라고 했다.
(TGN 대전) KBO(총재 정운찬)는 정부가 정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9일 0시부터 1.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0일 한국시리즈 3차전부터 입장 가능 인원을 최대 30%로 조정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이미 예매된 한국시리즈 3차전부터 7차전까지의 입장권은 모두 자동 취소되며, 3·4 차전은 17일 오후 3시부터, 5·6·7차전은 18일 오후 2시부터 예매에 들어간다. 30%로 조정된 고척돔의 최대 입장인원은 5,100명이다. 한국시리즈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인터파크의 검색창에서 ‘한국시리즈’를 검색해 예매할 수 있으며, 인터넷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와 ARS(1544-1555),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당 최대 2매까지 가능하다. 포스트시즌 입장권은 전량 인터넷 예매로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현장판매가 불가해 예매는 경기 시작 후 1시간 뒤 마감된다. 한편, KBO는 한국시리즈 진출팀인 NC, 두산과 함께 안전한 한국시리즈를 위해 방역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선수단 및 관계자를 포함해 경기장을 찾는 모든 관중이 코로나19 확산
(TGN 대전)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2020시즌 KLPGA투어를 빛낸 ‘인기상’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투표는 11월 18일 오전 10시부터 11월 22일까지 KLPG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골프팬 1명당 올 시즌 KLPGA 정규투어에서 활약한 127명의 선수 중 3명까지 투표할 수 있다.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주인공은 오는 24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KLPGA 대상 시상식’ 현장에서 ‘인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된다. KLPGA 인기상은 매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인기 선수가 받아왔으며 지난해에는 최혜진이 2년 연속으로 수상한 바 있다. ‘2020 KLPGA투어’를 가장 뜨겁게 한 베스트 선수는 누가 될지 올해도 투표를 통해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투표를 인증한 골프팬에 푸짐한 선물을 주는 ‘인기상 투표 인증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투표 기간중 개인 인스타그램에 KLPGA가 지정한 해시태그와 함께 투표 인증샷 또는 응원선수의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보이스캐디 거리측정기, 인기상 수상자의 친필사인이 담긴 미니 골프백을 증정한다. [뉴스출처
(TGN 대전)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KPGA)와 ㈜미래야놀자(대표이사 유성민)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향후 2년간 후원 협약을 맺었다. 17일 경기 성남시 KPGA 빌딩 10층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미래야놀자의 유성민 대표이사와 KPGA 한종윤 상근 부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 협약으로 ㈜미래야놀자의 ‘콜링골프’는 KPGA 공식 퍼트 게임기로 선정됐다. ‘콜링골프’는 퍼트 거리감 향상에 도움이 되는 콜라 게임모드와 방향성을 높여주는 데 일조하는 골링 게임모드로 구성되어 있는 신개념 퍼트 게임이다. 콜라 게임모드는 퍼트를 해 목표 지점에 골프공을 최대한 가까이 붙이면 고득점을 얻게 되는 방식이고 골링 게임모드는 홀 당 2번의 퍼트 기회가 주어지며 공을 한 번에 넣으면 버디, 두 번에 성공시키면 파, 두 번에 넣지 못하면 보기를 기록하게 된다. 총 열 개 홀의 스코어를 합산해 결과를 산출한다. ㈜미래야놀자 유성민 대표이사는 “많은 아마추어들이 퍼트의 중요성을 알지만 실제 퍼트 연습은 라운드 전에 잠깐 하는 것이 전부다. 어떻게 하면 일상 생활 속에서 퍼트를 좀 더 재밌게 연습할 수 있을까 연구하다
(TGN 대전) (사)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구자철 회장이 임성재(22.CJ대한통운)에게 ‘제84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준우승을 축하하는 축전을 보냈다. 17일 구자철 회장은 ‘’제84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첫 출전한 대회에서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순위를 거뒀기에 그 의미는 더할 것”이라고 축하의 말을 건넸다. 이어 “한국 남자골프 사상 최초로 ‘마스터스 토너먼트’ 최종라운드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을 펼친 임성재 선수의 플레이는 6천여 KPGA 회원들을 비롯해 밤새 중계를 지켜본 모두에게 잊지 못할 장면으로 남을 것”이라며 “임성재 선수의 강인한 도전 정신과 포기하지 않는 끈기로 이뤄낸 이번 성과는 우리 국민들에게 큰 자부심을 일깨워줬다”라고 전했다. 임성재는 지난 16일 끝난 ‘제84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는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역대 아시아 국적 선수가 거둔 최고 성적으로 종전 기록은 2004년 대회에서 최경주(50.SK telecom)가 기록한 단독 3위였다. 우승 후 임성재는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첫
(TGN 대전)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2020년 우수 어촌체험휴양마을과 우수 사무장, 우수 바다해설사를 선정하여 17일 발표하였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국민에게 우수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알리고 마을 운영진 등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우수 어촌체험휴양마을, 우수 사무장, 우수 바다해설사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운영관리체계 △위생·안전관리 △체험·서비스 및 시설 △주민만족 및 지속가능성 △귀어귀촌 현황 등 모든 심사기준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은 ‘강원 양양 수산마을’이 우수 어촌체험휴양마을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 마을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한 것은 물론, 주민 소득창출과 마을 화합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강원요트협회와 협력하여 마을 앞 수산항에 요트계류시설을 마련하고 체험객에게 요트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용객의 만족도도 높이고 요트산업과의 상생체계도 구축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수산마을은 서울-양양 고속도로와 KTX 개통으로 수도권에서 2시간 내에 방문할 수 있다. 요트체험, 투명카누와 배낚
(TGN 대전)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4년이 걸렸다. 숱한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결국엔 결실을 맺는데 성공했다. 동국대 안효연(43) 감독은 과거의 3년을 “자만했다”고 표현했다. 그리고 마침내 자만심과 편견을 내려놓고 선수들에게 다가가니 길이 열렸다. 동국대는 지난 8월을 잊지 못할 순간으로 만들었다. 태백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숭실대와의 제56회 태백산기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전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 올린 것이다. 2011년 이 대회에서 연세대를 꺾고 우승한 이후 9년 만에 다시 품에 안은 챔피언 트로피다. 2016년 모교인 동국대 지휘봉을 잡은 안효연 감독은 부임 4년 만에 짜릿한 우승을 맛봤다. 결승전은 한 편의 드라마나 마찬가지였다. 동국대는 전반전 숭실대를 상대로 선제골을 내주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당시 경고 누적으로 벤치에 앉지 못했던 안효연 감독은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며 고민에 잠겼다. 그리고 하프타임에 안 감독은 선수들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라커룸 토크’로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놨다. “너희의 부모님도, 여자친구도, 지인들도 이 경기를 볼 텐데 이런 식으로 경기하면 창피하지 않냐. 져도 좋으니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