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 11월 20일, 전라남도 무안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파72/6,335야드) 동A(OUT), 동B(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유수연(27)이 시드순위전 수석을 차지했다. ‘KLPGA 2021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은 4라운드 72홀로 예정되었으나, 우천 및 낙뢰로 인해 경기분과위원회의 최종 결정에 따라 제3라운드가 취소되어, 3라운드 54홀로 시드순위가 결정되게 됐다. 1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잡으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한 유수연은 카운트백 방식에 따라 2위로 2라운드를 맞이했다. 유수연은 좋은 흐름을 이어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그리고 보기 1개를 만들어 총 4타를 더 줄여, 경쟁 선수들과 격차를 더 벌렸다. 최종라운드도 선두로 시작하게 된 유수연은 타수를 지키며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66-68-72)를 기록해 수석의 자리로 2021시즌 정규투어 풀 시드권을 얻어내는 쾌거를 이뤘다. 유수연은 “정규투어 복귀를 간절히 바랐던 만큼, 그 어느 해보다 행복하고 기쁘다.”라고 말하면서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 상금순위 20위 안에 들지 못해 좌절했다. 하지만
(TGN 대전) K5리그의 최강자를 가리는 챔피언십이 막을 올린다. 2020 K5리그 챔피언십이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대전광역시 한밭종합운동장(주경기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챔피언십은 조별리그에 이은 4강 토너먼트로 진행된 지난해와 달리 10강 토너먼트로 시작된다. 10강 및 6강 토너먼트는 21일과 22일에 열리고, 준결승전은 28일, 대망의 결승전은 29일에 열린다. 서울, 인천, 충북 등 각 지역별 K5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10개 팀이 이번 챔피언십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FC투게더(서울), 송월FC(인천), 하늘FC(강원), SMC엔지니어링(충북), 독수리FC(대전·충남·세종), 피닉스FC(전북), 화정FC(광주·전남), 청솔FC(대구·경북), 523FC(울산), 재믹스FC(부산·경남)가 영광의 주인공들이다. K5리그는 11개 권역으로 이뤄져 있지만 경기 권역의 경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 수 미달로 챔피언십 참가가 제한됐다. 11월 12일 축구회관에서 열린 대진 추첨에서 흥미로운 매치업이 구성됐다. 지난해 K5리그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초대 우승팀이 된 SMC엔지니어링은 청
(TGN 대전) 이규민(20)이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놓고 펼쳐진 ‘KPGA 코리안투어 QT(Qualifying Tournament)’에서 수석합격을 차지했다. 17일부터 20일까지 전북 군산 소재 군산 컨트리클럽 리드, 레이크코스(파71. 7,130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QT Final Stage’에서 이규민은 마지막 날 2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8언더파 205타로 1위에 올랐다. 본 대회는 18일 셋째 날 경기가 기상 악화로 인해 취소돼 3라운드 54홀 경기로 펼쳐졌다. 경기 후 이규민은 “바람도 강하게 불고 기온도 낮아 힘들었지만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고 보람차다”며 “사실 ‘KPGA 코리안투어 QT’는 긴장되고 압박이 심하다. 셋째 날 경기가 취소되면서 숙소에서 마인드 컨트롤에 집중하면서 휴식을 취했다. 이 점이 좋은 플레이를 펼치는 데 주효했다. 여러 차례 위기가 있었지만 침착하게 잘 막아냈다”는 소감을 밝혔다. 2018년 KPGA 프로(준회원)와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한 이규민은 10세 때 사촌 형(KPGA 노경록 투어프로)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했다. 2016년부터 2017년까지 국가대
(TGN 대전) “이 선수들이 훗날 A대표팀에 들어갈 수 있는 밑거름을 주고자 한다.” 김태엽 여자 U-15 대표팀 감독이 팀 운영의 방향성을 밝혔다. 여자 U-15 대표팀은 내년 4월 예정된 2022 AFC U-17 여자 아시안컵 1차 예선을 대비해 9일부터 17일까지 파주NFC에서 2차 소집 훈련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게 잡힌 소집 훈련이지만 김태엽 감독은 “길게 보고 간다”는 마음으로 과정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지난 8월 1차 소집 훈련을 가졌던 여자 U-15 대표팀은 3개월 만에 다시 모여 전력을 가다듬었다. 여자축구 등록선수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골든에이지 KFA센터를 통해 발굴한 7명의 새 얼굴도 함께 훈련에 참여했다. 김태엽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선수 파악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가 가져가야할 방향성에 대해 공유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선수들이 훗날 A대표팀에 들어갈 수 있는 밑거름을 주고자 한다”면서 이제 연령별 대표팀에 발을 딛기 시작한 중학생 선수들인 만큼 팀의 성과보다 선수 개개인의 성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자 U-15 대표팀은 내년 4월 열리는 2022 AFC U-17 여
(TGN 대전) K4리그의 역사적인 첫 승격팀은 어디일까? 2020 K4리그 24라운드 최종전이 오는 22일에 열린다. 많은 것이 걸려있는 한 판 승부다. 현재 1위 파주시민축구단(승점 50점), 2위 포천시민축구단(승점 49점), 3위 울산시민축구단(승점 48점), 4위 진주시민축구단(승점 47점)이 다이렉트 승격권을 두고 경쟁 중이다. 마지막 한 경기에 이들의 운명이 결정된다. 올해 첫 출범한 K4리그는 1, 2위가 내년 K3리그로 자동 승격하고 3위와 4위는 승격플레이오프로 간다. K4리그 3, 4위가 29일에 우선 맞대결을 치르고, 여기서 이긴 팀이 12월 6일 K3리그 14위인 경주시민축구단과 단판 승부를 치러 승격 여부를 결정한다. 승점 1점 차로 촘촘히 붙어 있는 만큼 네 팀 모두 다이렉트 승격권을 욕심내고 있다. 적어도 2위 이내의 성적을 거두는 게 플레이오프로 돌아가는 길보다 훨씬 수월하다. 현재 1위인 파주시민축구단은 고양시민축구단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무승부만 거둬도 최소 2위 확보가 가능하지만 21경기 11골을 넣은 곽래승의 공격력을 앞세워 반드시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두 팀은 지난 9월 12일 파주스타디움에서 만나
(TGN 대전) “겁먹을 쪽은 우리가 아니다.” 충남신평고의 골잡이 이영준이 전북전주영생고(전북현대 U-18)와의 맞대결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평고는 18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0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5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경기골클럽U18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20일 열린 8강전 상대가 전주영생고다. 이날 경기에서 후반 9분 프리킥으로 역전골을 터트리며 8강 진출에 공헌한 이영준은 “상대가 프로 산하팀이라고 해서 겁낼 필요는 없다. 우리는 잃을 것이 없는 팀이다. 오히려 상대가 우리에게 질까봐 겁내야 할 것”이라면 당찬 각오를 밝혔다. 이영준은 이번 대회 3경기에서 6골을 기록하는 맹활약 중이다. 개인득점 2위다. 특히 경북신라고와의 32강전에서는 4골을 몰아치기도 했다. 그는 “원래 이렇게까지 골을 잘 넣지는 못했는데 선수들이 믿어준 덕분에 골을 많이 넣게 된 것 같다. 운이 좋았다”며 겸손해했다. 이영준은 주장 완장을 차고 뛰며 선실점에 흔들리던 동료들을 다독이는 역할도 해냈다. 그는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하자고 했다. 후반전을 앞두고 강하게 마음을 먹고 다시 경
(TGN 대전) “힘든 경기를 많이 해본 경험 덕분에 역전할 수 있었다.” 충남신평고가 18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0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5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경기골클럽U18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신평고는 전반 33분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후반 3분 동점골과 후반 9분 역전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유양준 코치는 “힘든 경기를 이겨 기분이 좋다. 골클럽U18이 워낙 좋은 팀인데 먼저 실점을 내주며 흔들렸지만 후반전에 선수들이 힘을 내 이길 수 있었다. 상대 에이스 강윤구를 전담 마크해 막아낸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신평고는 1, 2학년을 주축으로 내보냈다. 유양준 코치는 최선을 다해 뛴 선수들을 칭찬하면서 “1, 2학년들이지만 대학 팀과 연습경기를 하며 이런 경기를 많이 해봤다. 골을 많이 먹어보기도 하고 버티는 경기도 해봤다. 그런 경험 덕분에 역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평고는 8강에서 전북전주영생고(전북현대 U-18)를 만난다. 전주영생고는 제53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우승팀이자 프로 산하팀 중에서도 다크호스로 꼽힌다. 유양준 코치는 “원래
(TGN 대전) AFC 풋살 챔피언십을 앞두고 있는 풋살대표팀이 올해 첫 국내훈련을 가진다. 이상진 감독이 이끄는 풋살대표팀은 24일부터 29일까지 6일 간 경기도 파주시에서 2020년 1차 국내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에는 김민국(스타FS서울), 이한울(은평FS), 유경동(전주매그풋살클럽) 등 현재 FK리그에서 활약 중인 총 2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풋살대표팀은 지난 10월 중국 내몽골에서 개최된 동아시아지역 예선에서 일본, 마카오와 함께 B조에 속해 1승 1패를 거뒀고 이어진 조 2위 팀 간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며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AFC 풋살 챔피언십은 당초 올해 2월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내년 3월 23일 개최로 변경됐다. 풋살대표팀은 24일 낮 12시 30분에 소집돼 29일 오전 훈련까지 진행한 후 해산할 예정이다. AFC 풋살 챔피언십 대비 풋살대표팀 2020 1차 국내훈련 소집 명단(20명) GK 최시홍, 한상석(이상 스타FS서울), 이우진(은평FS) FP 문희재(부천FS), 임윤재, 천진우, 이용우, 백장현(이상 예스구미FS), 유승무(고양불스), 문석주(군산FS), 김민국
(TGN 대전) “2학년의 패기를 보여주고 싶다.” ‘골 넣는 수비수’ 이준석의 머리가 경북포항제철고(포항스틸러스 U-18)를 8강으로 이끌었다. 포항제철고는 18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0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5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대전유성생명과학고를 2-0으로 이겼다. 주장 완장을 달고 뛴 이준석은 전반 43분 김용학의 프리킥을 헤더로 연결하며 골을 만들어냈다. 포항제철고가 유성생과고의 수비에 고전하던 중에 터진 단비 같은 골이었다. 물꼬가 트이자 포항제철고는 보다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어가며 김종원의 페널티킥 골까지 더해 2-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준석은 “팀을 위해 골을 넣을 수 있어서 기쁘다. 경기 초반에 조금 힘들었는데 골을 넣은 이후에 경기를 잘 풀어나갈 수 있었다. 후반전에 전술적으로 변화를 주면서 좀 더 쉽게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준석은 전북이리고와의 32강전에서도 전반전 막바지에 선제골을 기록한 바 있다. 역시 동료의 프리킥을 머리로 받아 넣었다. 큰 키와 헤더 능력, 해결사로서의 면모가 돋보인 플레이였다. 64강전, 32강전, 16강전에서 모두 풀타임을 소화
(TGN 대전) “프로 산하팀이든 학원팀이든 만만한 팀이 없다.” 경북포항제철고(포항스틸러스 U-18)가 18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0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5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대전유성생명과학고를 2-0으로 이기며 8강에 진출했다. 전반전 이준석, 후반전 김종원이 골을 기록했다. 포항제철고는 20일 열리는 8강전에서 경기SOLFCU18을 만난다. 백기태 포항제철고 감독은 “유성생과고가 짜임새 있고 카운터어택을 잘하는 팀이라 그 부분을 대비해서 준비했다. 세트플레이를 활용한 득점을 준비했는데 전반전에 준비한 대로 골을 넣게 되면서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포항제철고는 경기 초반 유성생과고의 탄탄한 수비에 고전했으나 전반 막판 선제골을 넣은 후 후반전부터 보다 쉽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포항제철고는 연령별 대표팀 차출과 부상 등의 이유로 가용할 수 있는 선수가 비교적 적다. 이날 경기에서도 포항제철고는 선수 교체 없이 경기를 치렀다. 백기태 감독은 “선수가 많지 않아 교체를 못했다. 선수들에게 부담이 갈 수 있는데 올해 마지막 대회인 만큼 다들 열심히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
(TGN 대전) KBO(총재 정운찬)는 19일 오전 10시 도곡동 KBO 컨퍼런스룸에서 2020년 KBO 제6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KBO 규약 개정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사회는 오늘 회의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와 같은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정상적인 리그 운영이 어려울 경우 선수단(감독, 코치, 외국인선수 포함)의 참가활동 기간, 연봉, FA 등록일수 등을 상황에 따라 조정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을 KBO 규약과 선수단 계약서에 추가하기로 했다. 먼저 천재지변, 전쟁, 감염병, 법령의 규정, 법원의 판결, 정부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명령 등과 같은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인해 리그의 개막이 지연되거나 중단될 경우 KBO 총재는 참가활동 기간을 조정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내에서 선수단 연봉 지급을 제한하는 조건 등으로 참가활동의 제한, 중단 및 종료 등을 선언할 수 있다. 또한, 위와 같은 불가항력적인 사유가 리그의 정상적인 운영 또는 선수의 참가활동에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경우 총재는 본 계약의 전부 또는 일부의 효력을 중단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리그 일정이 변경되어 예정된 경
(TGN 대전)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 예정이었던 ‘KPGA 코리안투어 QT(Qualifying Tournament) Final Stage(최종전)’ 셋째 날 경기가 기상악화로 취소됐다. 19일 전북 군산 소재 군산컨트리클럽 리드, 레이크코스(파71. 7,130야드)에서 예정됐던 셋째 날 경기는 아침 8시부터 시작됐으나 강한 비로 인해 아침 9시 2분 처음 중단됐다. 이후 낙뢰를 동반한 폭우가 계속되자 경기위원회는 낮 12시 최종 취소 결정을 내렸다. 금일 몇 개 홀을 마친 선수들의 성적은 모두 취소된다. 이로써 이번 ‘KPGA 코리안투어 QT’는 20일 최종라운드 경기가 정상 종료될 경우 54홀 경기로 성립된다. 하지만 최종라운드를 정상적으로 마치지 못하면 취소된 셋째 날 경기와 최종라운드까지 36홀에 대한 경기 일정을 재조정한다. 변경 일정은 추후 발표 예정이다. 총 120명이 출전하고 있는 ‘KPGA 코리안투어 QT Final Stage’는 컷오프가 없으며 ‘KPGA 코리안투어 QT’ 우승자 1명과 상위 입상자 25명에게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부여한다. 현재 뉴질랜드 교
(TGN 대전) 2020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서 가장 까다롭게 플레이 된 홀은 어디일까? 2020년 KPGA 코리안투어가 열린 각 대회 코스의 홀별 난이도를 분석한 결과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이 진행됐던 강원 춘천 소재 엘리시안 강촌CC 11번홀(파4. 522야드)이 가장 어렵게 플레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홀의 평균타수는 4.58타로 기준타수보다 0.58타 높았다. 그린적중률은 30.61%에 그쳤고 사흘 간의 대회 기간 동안 해당 홀에서 양산된 버디는 9개에 불과했으며 117개의 보기, 15개의 더블보기가 쏟아졌다. 트리플보기 이상도 11개나 나왔다.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인 이태희(36.OK저축은행)는 최종라운드 이 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라운드부터 2라운드까지 파를 지켜낸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두 번째로 어려웠던 홀 역시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이 펼쳐졌던 엘리시안 강촌CC 17번홀(파4. 512야드)로 평균 4.57타가 기록됐다. 이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이 열렸던 경기 여주에 위치한 페럼클럽 동서코스의 17번홀(파4. 436야드)이 평균 4.48타로 선수들을 괴롭게 한 홀
(TGN 대전) 경북포항제철고(포항스틸러스 U-18)가 대전유성생명과학고를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포항제철고 18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유성생과고와의 2020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5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2020 금석배 전국고등학교학생축구대회 우승팀인 유성생과고는 포항제철고를 상대로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보이며 선전했지만 패배를 피하지는 못했다. 포항제철고는 특유의 패스플레이로 유성생과고의 수비를 뚫어나가고자 했으나 유성생과고의 파이브백은 만만치 않았다. 포항제철고는 골을 넣는 데 고전하던 중 세트플레이를 통해 기회를 잡았다. 전반 43분 프리킥 상황에서 장신 이준석이 헤더로 골을 만들어냈다. 후반전 들어서는 1점 뒤진 유성생과고가 보다 적극적으로 역습에 나섰지만, 골키퍼 이승환을 중심으로 한 포항제철고의 수비진이 잘 막아냈다. 포항제철고는 후반 22분 1점 더 앞서나갔다. 김종원이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포항제철고는 2-0 리드를 끝까지 잘 지켜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충남신평고가 경기골클럽U18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골클럽U18은 지난 8월 합
(TGN 대전) 내년으로 연기됐던 2020 FIFA U-20 여자월드컵 및 U-17 여자월드컵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취소됐다. FIFA는 1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으로 연기됐던 2020 FIFA U-20 여자월드컵과 U-17 여자월드컵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FIFA는 ▲코로나19가 대유행하는 상황에서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점 ▲지역별 예선이 아직 다 끝나지 않아 내년에 대회를 개최할 경우 준비 기간이 짧다는 점을 고려해 대회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FIFA는 더 이상 대회를 미루는 건 불가능하다는 이해당사자(개최국, 참가국, 대륙별 연맹 등)들의 의견과 FIFA 코로나19 워킹그룹의 권유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FIFA는 ‘2022년 열리는 차기 U-20 여자월드컵과 U-17 여자월드컵의 개최권은 2020년 대회 개최권을 가진 나라에게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FIFA는 2022 FIFA U-20 여자월드컵의 개최국은 코스타리카, 2022 FIFA U-17 여자월드컵의 개최국은 인도로 승인했다. 한편, FIFA는 당초 오는 12월 카타르에서 개최하기로 했